53일 전
서울근교 가을 소풍 갈만한곳 양주 회암사지 박물관 공원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이 지나고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가을이 왔어요 ^0^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곳만 찾았는데
가을이 되니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을
찾게 되는데요.
가을 가을한 10월!
나 홀로 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간단히 먹거리, 즐길 거리 챙겨서
가을 소풍 다녀오기 좋은 곳 소개해 드릴게요.
양주시 회암사지 박물관 공원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길 11
031-8082-4187
회암사지 박물관 주차장은 2곳이 있는데요.
주차장 A가 공원과 가까우니
짐이 많거나 아이, 부모님과 함께 공원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차장 A 추천드려요.
파란 것은 하늘이요!
하얀 것은 구름이고!
푸른 것은 잔디로다!
차에서 내려 짐을 들고 공원으로
향하는데 회암사지 박물관 공원에
머무는 하늘이 어찌나 예쁘던지
나오길 잘 했다~~ 싶더라고요.
가을 햇살이 따사롭긴 했지만
바람이 불어서 나무 그늘 아래 있으면
마치 대형 선풍기 켠 듯 시원하고
탁 트인 푸른 공원 보고 있으면
힐링이 따로 없답니다 ^^
회암사지 박물관 공원이 천보산 아래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런지 체감으로
느껴지는 바람의 온도가 낮아서 바람 불면
시원하고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돗자리 깔고 앉거나 누워 있으면
힐링이 따로 없답니다.
서울 근교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가을 소풍 가기 좋은 양주 가볼 만한 곳
회암사지 박물관 공원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점심 전인데도 공원 나무 밑
그늘 자리는 만석 임박!! ^^
주차장에서 약 100m 정도 안으로
들어가니 개울 옆으로 나무도 크고
그늘도 큰 평평한 자리가 있어서
이곳으로 자리를 정했어요.
파라솔 피크닉 테이블
공원 안쪽 화장실 쪽에 파라솔이 있는
피크닉 테이블이 7개 정도 있어서
돗자리가 없거나 지나가는 길에 들러
잠깐 쉬었다 가실 수 있어요.
나무가 내어준 시원한 그늘 자리에
돗자리 펴고, 집에서 준비해 간
맛있는 도시락 오픈~^6^
소풍에 김밥이 빠질 수 없죠??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 소풍이라
김밥과 잡채는 집에서 만들고
달달한 과일에 마트에서 구입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곁들여 사서
푸짐하고 맛있는 가을 소풍
상차림 완성 ^^
집에서 만든 김밥은 소풍 와서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먹어도 먹어도 자꾸 들어가서
김밥을 넉넉하게 싸가야겠더라고요.
점심 배불리 맛있게 먹고~
서울 근교 가을 소풍 갈만한 곳
회암사지 공원 한 바퀴 둘러보았는데요.
천보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개울을
따라 흘러서 아이들이 발 담그고 놀기
좋더라고요.
회암사지 터로 가는 길에는 어가행렬
조형물과 하얀 돔이 설치되어 있고,
근처에 유아숲 체험원과 회암사지터,
전망대가 있어서 운동 삼아, 산책 삼아
한 바퀴 둘러보시기 좋아요 ^^
그리고 10월 2일[수] ~ 27일[일]까지
다시 찾은 치유의 시공간
오르빛 회암사 : Re
주제로 미디어 아트 무료 관람 전시가
열릴 예정인데요.
오프닝 퍼포먼스로 국악전자유랑단의
공연이 있다고 하니 서울 근처 갈만한 곳
양주 회암사지 박물관 공원 넓은
잔디밭에서 운동도 하고 취미도 즐기며
쉽게 볼 수 없는 미디어 아트 전시와
소풍을 함께 즐겨보세요~^^
돗자리 깔고 누워 파란 가을 하늘
보고 있는데 바람이 붓이 되어
하얀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늘만 보고 있어도
참 좋은 가을
공원이 넓어서 사람들이 많아도
시끄럽지 않아서 집에서 먹거리 챙겨서
하루 종일 머물다 갈 수 있는
양주시 회암사지 박물관 공원
그리고 천일홍 축제가 열렸던
양주시 나리공원도 10월 20일까지
개장하고 있으니 가을꽃 구경에 소풍까지
행복한 가을 날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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