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해난어업인 위령제(제30회) 행사 개최

안녕하세요.

강원특별자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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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에는

아름다운 동해를 삶의 터전으로 하시는

어업인들이 많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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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바다의 거친 환경에서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ㆍ실종"된 어업인과

그 가족들이 많다고 해요.

강원특별자치도는 한마음 한뜻으로

강원 어업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고자 하는

활동을 이어왔어요.

바로 ​해난어업인 위령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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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0일(금)

양양군 현북면 해난어업인 위령탑 경내에서

“2024년 해난어업인 위령제”​를 거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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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위령제는 유가족과 어업인 대표

그리고 김명선 행정부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강릉시 금진해역에서 조업 중 유명을 달리하신

고(故) 이종각 씨를 대상으로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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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패봉안과 진혼무, 추도사,

헌작, 헌화, 분향 등으로 진행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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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와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은

1995년 해난어업인 위령탑을 건립한 이후

매년 5월 10일에 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2023년까지 해난어업인 1,094 위패를 봉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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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인해 비통에 빠진

강원자치도 어업인들을

소중한 가족으로 생각하는

해난어업인 위령제의

숭고하고 따스한 마음을 통해

유가족분들이 위로와

평안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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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해난어업인의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유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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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안정비 및 학자금 등

총 16억 1,07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도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동해안 6개 시군

해난어업인 유가족들에게

생활 안정비를 지원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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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바다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해난 어업인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해난어업인 위령제를 지내온 지 어언 30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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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중한

해난어업인과 그 가족들을 잊지 않고

미소 지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 갖고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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