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자주 마시다 보면

어느 날은 커피 말고

다른 음료가 없나 찾게 되더라고요.

그럴 때 방문하기 좋은

부평구 전통 디저트 카페를 발견했어요.🍵

아씨네

인천 부평구 길주로585번길 7-19

11:00~21:00

부평구청역 근처

청리단길에 위치한 <아씨네>.

입구에서부터 전통 디저트 카페의 느낌

물씬 나는 곳이에요.

아씨네는 액자나 방석 등

인테리어 소품에 포인트를 줘서

전통 느낌을 살렸는데요. ✨

내부가 꽤 넓어서

단체 모임도 가능할 거 같더라고요.

메뉴는 커피부터

전통 음료, 수제 디저트 등이 있는데요.

그리고 쇼케이스에 양갱이랑

오란다 등 수제 디저트가 진열되어 있어,

직접 보고 주문할 수 있어요.

저는 달달한 음료가 먹고 싶어서

쌀조청크림라떼(6,500원)를 주문했는데요.😀

달큰하게 우려낸 계피생강청에

쌀조청이 어우러진 단맛이 인상적이었어요.

수제 디저트로는

오란다를 주문했습니다.

동그란 모양의 오란다는 처음 보는데요.

딱딱하지 않은 적당한 바삭함

뜯는 순간 바로 다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또 한 곳의

전통 디저트 카페로 가볼까요? ☕

백설기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 47-1

11:30~23:00

부평시장역에서 가까운 <백설기>

대왕김밥 별관과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는데요.

건물 3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백설기 입구가 보입니다.

내부에 커다란 나무를 중심으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안쪽에는 프라이빗하게

모임을 즐길 수 있는 단체석도 있더라고요.

입구 쪽에서는 여러 가지 떡을

낱개로 판매 중이었는데요.

여쭤보니 사장님 남편분이

가까이에서 떡집을 하셔서,

떡은 거기서 당일 만들어

가져오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메뉴는 한방 건강차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녹각 대보탕, 칡차 등

맛보지 못했던 차들이 많았어요.😯

저는 밖이 너무 더워서

열을 식힐 겸 냉 오미자차(8,000원)

주문했습니다.🧊

오미자차에 얼음을 가득 넣어주셔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전통 디저트 카페 백설기는

차를 시키면 떡을 무료로 같이 주시는데요.💚

하트 모양이 새겨진 백설기는

뜨끈뜨끈한 상태로 나와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다른 떡들도 말랑한 게

꿀맛이었습니다.😋

부평에 위치한 전통 디저트 카페 2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커피나 케이크 말고

새로운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때 꼭 방문해 보세요!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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