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신념과 실력을 펼쳐낸 '제21회 대덕구청장기 검도대회'
각자의 신념과 실력을 펼쳐낸 '제21회 대덕구청장기 검도대회'
대덕구 체육회는 2024년 11월 3일 대덕구 청소 년 어울림센터에서 대덕구 체육회 주최 대덕구 검도회 주관으로 내외빈과 검도 동호인을 초대한 가운데 제21회 대덕구청장기 생활 검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11월 3일, 대덕구 청소년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제21회 구청장기 검도대회에 다녀왔습니다. 검도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사회와 검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합을 벌이는 뜻깊은 현장을 함께 둘러보겠습니다.
한자리에 모인 검도 팀의 죽도들, 대회를 위해 마음을 한곳에 모인 죽도들이 검도의 정신과 연대감을 상징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머리에 쓰는 보호 장비 "호면(護面)" 줄여서 "멘(面)"이라고 부릅니다. 호면(護面)은 일본어 멘(面)의 정식 명칭을 한국어로 표기한 것이라고 합니다. 손과 손목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장갑을 "코테(小手)"라고 합니다.
검도에서 중요한 공격 부위 중 하나이기도 하며, 손목을 안전하게 보호해 줍니다.
검도복을 입은 대회 참가자 학생들의 모습에서 검도의 정신을 몸에 새기며 서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검은 하카마와 견고한 상의는 단단한 의지와 집중을 상징하고, 검도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가 돋보입니다.
검도복과 보호장비를 모두 갖춘 채 대회를 앞둔 남학생의 모습은 긴장과 자신감을 동시에 품고 있는 듯 헬멧 너머의 결의에 찬 눈빛이 반짝이며, 무거운 호면과 검도복을 입고도 자세는 흔들림 없습니다.
제21회 대덕구청장기 검도 대회를 알리는 공식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먼저 내빈 소개로 시작되어, 생활체육 유공자 표창과 우승기 반환이 이루어져 전 대회 우승 팀의 우승기를 되돌려 받으며 새로운 승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후 대회사, 격려사, 축사에서는 검도의 정신과 공정한 경기를 다짐하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기념 촬영으로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순간을 사진에 담으며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대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판정을 다짐하는 심판진들의 회의가 시작되었고 심판장의 강력한 주문에 따라 심판진 모두가 진지한 표정으로 모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정당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습니다.
남초등 1-2학년 부의 귀여운 시합이 대회장을 밝게 물들였습니다. 작은 키에 비해 커다란 검도복과 장비를 갖추고 서로에게 향하는 앙증맞은 공격과 방어가 이어지며, 학부모님들의 환호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빠는 시합장 옆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아기의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집중하며 촬영하고 있습니다. 작은 몸으로 온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아기를 향해 "파이팅"을 외치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는 아빠의 모습에는 따뜻한 애정이 묻어납니다.
세 명의 심판이 백띠 선수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선수의 한 번의 성공적인 공격에는 1점이 주어지며, 2점을 먼저 획득하는 선수가 이 시합의 승자가 된다고 합니다.
유단자부 선수들의 경기 자세는 한층 더 단단해지고, 공격과 방어의 동작은 날카로움이 더 해져 마치 검도의 진면목을 보는 듯한 감동을 줍니다.
경기에 들어가기 전, 유단자들은 자신의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며 마지막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을 준비하는 진지함 속에서 검도의 깊은 정신이 느껴집니다.
심판들의 판정이 서로 다를 경우 심판 3명이 모여 신중히 머리를 맞대고 공정한 판결을 내리는 순간, 진지함 속에 검도의 엄격한 공명정대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청장년 유단자들의 경기는 검도의 깊은 정신과 숙련된 기술이 빚어낸 한 편의 무도 예술과도 같습니다. 이들은 승패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신념과 연마해 온 실력을 담아낸 매 순간을 펼쳐 보입니다.
단체전 경기가 끝나면 승자와 패자는 모두 경기에 임했던 자리에서 물러나 서로에게 깊은 예를 갖추며 인사를 나눕니다. 검도가 단순한 승부의 세계를 넘어 예와 존중을 중요시하는 무도임을 보여줍니다.
오늘의 시합을 빛낼 영광의 트로피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그 안에는 땀과 열정이 깃든 치열한 순간들이 담길 것입니다.
우승의 영예를 상징하는 상장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이뤄낸 성취가 이 한 장의 상장에 깃들어 있으며,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자부심의 증표입니다.
여자 단체부 우승 선수들이 목에 걸릴 메달을 받으며, 승리의 순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밭 검도관 선수들은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금메달을 깨무는 퍼포먼스 속에서 승패를 떠나 함께 즐기고 격려하는 따뜻한 스포츠 정신이 돋보였습니다. 상대를 동료로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며 즐기는 이 모습 속에 검도의 진정한 정신이 살아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가 대덕구 검도의 발전과 함께, 심신을 단련하고 인격을 수양하는 진정한 검도인의 길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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