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맛의 가얏골감자탕의령점

의령군블로그기자 조은영

가얏골감자탕의령점

오전11:00 영업시작

15:00~17:00 브레이크타임

김치감자탕, 우거지감자탕, 뻐다귀해장국

단체이용가능, 남녀화장실구분

예약, 포장, 배달 가능

지역화폐, 제로페이결제 가능

살인적인 무더위가 가시고

저녁이면 제법 서늘한 바람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가을이 왔습니다.

깔끔한 내부 환경과 친절한 서비스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느긋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가얏골감자탕의령점은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딱인곳이였어요.

감자탕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자탕의 감자가 돼지등뼈를 부르는

한자어 감저이고 이를 넣고 끓인 것이

감저탕이고 거기에 감자가 들어가서

시간이 지나면서 감자탕으로 변했다는 설이 있었지만

실은 감자값이 폭등하면서 감자의 양을 줄이면서

감자뼈가 들어가서 감자탕이라는 설명하는 가게들의

설명으로 생긴 낭설이라는 것이라네요.

가얏골감자탕의량점에는

각 테이블마다 설치된 키오스크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여 편리했어요.

우거지감자탕 중자를 주문했는데

소는 28,000원, 중자는 33,000원, 대자는38,000원

김치감자탕은 각각 2,000원씩 더한것 같았어요.

육수는 무료 추가가 되고, 인원수 주문이외의

추가된 공기밥도 무료입니다.

가얏골감자탕의 살코기가 붉은 색인 것은

신선한 돈뼈를 둘러싼 헤모글로빈 철성분 색으로

덜익은 것이 아니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안내문이 화면에 적혀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양파절임과 깍두기와 생야채가

테이블에 차려졌어요.

곧이어 감자탕이 놓여졌습니다.

가격에 비해 푸짐한 양으로

여러명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보글보글 한소금 끓이고나면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등뼈와 국물을 접시에 담아서

흰밥과 함께 먹기 시작했습니다.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 양념을 먹은 감자와

각종 야채들이 어우져서 풍부한 영양이 느껴졌어요.

연하고 부드러운 고기는 국물과 함께

입속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공기밥이 리필되지만 추가로

수제비를 주문하고 육수를 더 넣고

다시 보글보글 끓였습니다.

쫄깃쫄깃한 수제비 식감이 깊은 국물과 만나는

특별한 맛의 조화는 정말 제입맛을 저격했습니다.

들깨가루 가득 넣은 뼈다귀해장국을

옆테이블에서 너무나 맛있게 드시고 있어

다음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가얏골감자탕은 맛과 건강을 챙기는

감자탕 맛집으로 꼭 저장하고

즐거운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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