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장마철 반복되는 식중독 원인과 증상 그리고 실천하기 좋은 예방법!
#식중독 #식중독예방 #식중독증상
여름철 대표 질환, 바로 식중독입니다.
식중독은 외이도염, 방광염과 함께 여름철 3대 질병 중 하나로
살아 있는 세균에 의한 감염이나, 세균이 만들어 놓은 독성(식중독균)이 남아 있는 음식물 섭취 후 장내에서 만들어진 독성에 의하여 발병하게 됩니다.
식중독균이 있는 음식을 먹으면 우리몸은 이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 설사나 구토를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복통 발열이 생기기도 하고 두드러기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음식 섭취 후 잠복기가 약 8시간~12시간이며, 별 치료가 없어도 24시간 이내 증상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부 세균의 독은 신경마비, 근육경력, 의식 저하까지 오게 하는 쉽게 보면 안되는 병입니다.
오늘은 식중독균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식중독 예방하기
요즘처럼 날씨가 폭염과 폭우를 왔다갔다 할때는 식중독이 생기기 쉬운데요. 조금이라도 음식관리를 소홀히 하면 금방 상하니 음식관리 철저가 식중독균 예방의 첫번째 입니다.
구분 |
살모넬라 |
황색포도상구균 |
장염비브리오균 |
원인식품 |
김밥, 난류, 유제품 등 |
도시락, 곡류가공품 등 |
생선회, 어패류, 초밥 등 |
주요증상 |
섭취 후 24시간 전후 복통, 설사,발열, 구토 |
섭취 후 3시간 전후 구토, 설사, 복통, 발열 |
섭취 후 10~18시간 내에 급성위장염,복통,설사,구토 등 |
예방방법 |
가열, 조리, 저온보관 |
화농성 질환자 조리금지,개인위생 철저 |
가열, 조리기구 소독, 냉장보관 |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이 대표적 식중독균입니다.
각 균은 감염 후 잠복기와 증상이 조금씩 다르지만 예방은 하나입니다.
끓는 음식은 완벽히 바글바글 끓여주고, 남은 음식은 저온 냉장보관하며 조리도구까지 깨끗이 소독해야 합니다.
식재료관리, 음식관리와 조리도구만 관리 잘 해야 할까요?
아이들에게 강조하는 '손씻기' 어른들도 잘 하고 계시죠?
손톱 밑까지 깨끗이, 흐르는 물에 30초이상 손씻기도 중요한 일입니다.
'개인위생 철저'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더이상 강조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식중독 치료하기
일단 식중독에 걸렸다면 어떤 치료를 해야할까요?
식중독의 일반 증상은 발열, 구토, 복통, 설사 입니다. 배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하지만 꼭 그 증상이 없어도 식중독일 수 있다는 것이죠.
식중독 치료는 그 증상들에 대한 대증요법이 일반적입니다. 전해질을 보충하고 수분을 섭취하면 되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설사 환자에게 물 lL에 설탕 4찻숟갈, 소금 1찻숟갈을 넣어 만든 음료를 수시로 마시라고 권장합니다.
끓인물이나 보리차에 소량의 설탕,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스포츠 음료를 사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과일즙, 탄산음료, 진한 녹차는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설사가 잦아들면 미음,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부터 소량 먹습니다.
그럼에도 심한 경우 탈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설사가 있다고 해서 지사제 설사약을 먹으면 병이 더 오래갈 수 있습니다.
식중독균을 몸 밖으로 배출해야 하는데 지사제가 그것을 막고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항생제도 신중해야 하는데요. 설사 복통 등 위장관련 증상 외에 고열과 혈변 등 증상이 발생하면 장염일 수 있기에 항생제가 유용할 수도 있으니 이럴 경우 꼭 병원으로 방문하세요.
다음주에도 덥고 습한 날씨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식중독균이 좋아하는 날씨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관리만 잘 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식중독,
적은 노력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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