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하는 호수자연학습센터 생태체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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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사각사각!" 바람이 불 때마다

나뭇가지가 춤을 추고, 발아래는

부드럽게 밟히는 낙엽들로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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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일산호수공원의

호수자연학습센터에서 진행된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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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자연학습센터와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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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웹사이트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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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정원이 20명으로 소규모라

더욱 집중도 높은 체험을 기대하며

센터에 도착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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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가을빛과 초록의 싱그러움이

어우러진 학습센터는 첫인상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양한 활동으로 가득한 생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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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뭇가지 및 낙엽 수집

참가자들은 나뭇가지와 낙엽을

직접 수집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수집한 자연물을

활용해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며

호기심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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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연 관찰

자연의 섬세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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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연물 공예

수집한 나뭇가지와 낙엽으로

낙엽 꼬치를 만들고

낙엽으로 만든 관을 착용하며

자연과의 유대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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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연물 활용

비닐에 낙엽을 모아 공을 만들어

아이들이 즐겁게 공놀이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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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태 지식 학습

까치집의 독특한 구조와

딱따구리의 긴 혀가 헬멧 발명에

영감을 주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기술의 연결고리를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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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호수 탐방

호수의 자연적인 특성과 인공적으로

조성된 부분을 배우고,

연꽃 씨앗과 연근의 관계를 학습하며

호수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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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동물 관찰

호수자연학습센터에 있는

작은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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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참가자 반응

어린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학습을 동시에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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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해설사님과의 짧은 인터뷰

체험이 끝난 후 자연환경해설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는 말씀에서

진심 어린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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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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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연 속에서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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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로운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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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 프로그램을 모르셨다면

매년 4월~11월 동안 운영된다고 하니

내년에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하는

호수자연학습센터 생태체험을

꼭 참여해 보시길 바라며,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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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