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전
[블로그 기자] 봄꽃과 함께하는 여천천 산책
햇살이 따사로운 봄날, 봄꽃과 함께하는 여천천 산책 다녀왔습니다.
때마침 눈처럼 흩날리는 벚꽃과 여천천에 떨어진 벚꽃잎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오리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 광경이 황홀하여 산책하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금 여천천을 방문하신다면 벚꽃이 거의 떨어지고 없을 테지만 파릇파릇한 잎들이 돋아나 있을 것이고, 벚꽃 외에 다른 꽃들도 있으니 산책 삼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천천 산책로는 공업탑 로터리에서 울산항까지 이어져있는데요. 저는 소정2교~광로교 사이를 산책했습니다.
위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를 확인하시어 전 구간을 산책하시거나 저처럼 구간을 나누어서 산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행복 정원사가 하나 되어 만든 행복 정원인 여천천을 소개합니다.
꽃과 나무 그리고 여천천,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봄꽃과 함께 여천천을 걸으니 저절로 콧노래가 나옵니다.
봄! 하면 떠오르는 노랑 노랑한 갓꽃이 저의 마을을 들뜨게 하는데요.
친구, 연인, 가족 그리고 혼자서도 여천천의 봄의 정치를 느끼기 위해 많이들 방문하셨어요.
노란 수선화도 저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여천천을 산책하며 다양한 봄꽃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벚꽃이 떠다니는 여천천도 운치 있는데 돌다리까지 건널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입니다.
돌다리 왼쪽에 위치한 도산교 벽천 분수의 경우 5월~11월(7개월) 가동한다고 하니 벽천 분수 보러 재방문 해야겠어요.
여천천은 산책로도 좋지만 자전거길도 잘 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자전거를 타고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저도 자전거 타고 울산항까지 시원하게 달려보렵니다.
여천천 곳곳에 벤치도 잘 설치되어 있지만 이렇게 예쁜 포토존들도 간간이 설치되어 있어서 예쁘답니다. 집에서 간단한 도시락을 챙겨오셔서 여천천으로 소풍을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도시락이 번거롭다 하시면 여천천 부근에 식당이나 카페도 많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하기 좋답니다.
중간중간에 위치한 운동시설도 인기가 좋았어요. 제가 본 여천천은 동네 주민들의 산책로이자 조깅 코스이자 자전거 코스이자 포토존인 것 같았습니다.
이제 벚꽃 다 떨어졌을 텐데 여천천 가면 뭐해?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벚꽃과 당당한 어깨를 견주는 다른 봄꽃을 찾아보며 산책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여천천 생태환경 지도 속의 동, 식물도 함께 찾아보면서요.
'나는 운동이 부족하다! 비타민D가 부족하다! 기분이 별로다! 기분이 좋다!' 하시는 분들은 따뜻한 봄날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비타민D 흡수하며 즐겁게 여천천 산책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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