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입니다.

울산과 강원도는 지리적으로 먼 거리에 있어 방문이 쉽지 않았는데요.

이제 ITX-마음 열차를 이용하면 울산에서 강릉까지 약 4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덕분에 울산에서의 여행이 한층 편리해졌고, 여행객도 많이 늘었습니다.

저도 태화강역에서 ITX-마음을 타고 강원도로 떠나보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태화강역에서의 ITX-마음 탑승 후기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울산 태화강역은 KTX-이음, ITX-마음, 무궁화호 등이 정차하는 철도역으로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사에 위치한 버스 노선 종합안내도를 보면 울산 시내 곳곳을 연결하는 다양한 버스가 자주 운행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안내 표지판도 잘 배치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열차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태화강역에서 처음 ITX-마음 열차를 탑승했는데, 역사 내 안내가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어서 헤매지 않고 쉽게 탑승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역사 내부는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승강장과 고객 대기실 모두 깔끔하게 정돈이 잘 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동해선 ITX-마음 열차는 부산 부전역에서 출발하여 울산, 포항, 삼척, 동해를 거쳐 강릉까지 운행되는데요.

이 노선은 하루 편도 4회, 왕복 8회 운행되며 태화강역에서 강릉까지의 이용 금액은 28,800원입니다.

⏰ 태화강역 ▶ 강릉 방면 탑승시간

06:38 | 09:56 | 14:19 | 17:33

태화강에서 강원도로 가는 ITX-마음 열차에 탑승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깔끔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이었습니다.

좌석 간 간격이 넓어 장거리 이동에도 답답함이 없었고, 각 좌석마다 개별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어 이동 중에도 배터리 걱정 없이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열차에 오르기 전 태화강역 내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사서 탑승했는데, 좌석 공간이 여유로우니 더욱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 열차 내부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수하물칸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어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좌석 선택 시 참고할 만한 팁도 하나 알려드릴게요!

ITX-마음 열차에서 우측 좌석에 앉으면 이동 중에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차 여행의 또 다른 묘미는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죠. 이동하는 동안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으니 예매 시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태화강역에서 출발하는 동해선 ITX-마음 탑승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울산에서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깔끔한 시설과 편리한 교통이 잘 갖춰진 태화강역에서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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