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캐리비안베이, 아이와 겨울철 실내 물놀이 시설과 준비물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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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이아람입니다.

보통 ​캐리비안베이를 여름 성수기에 많이 가는데,

저희 가족은 겨울철 비수기에 자주 갑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외부 시설보다는

내부 시설만 이용해도 충분하기 때문인데요.

오히려 겨울철에는 입장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물이 따뜻해서 노천탕 감성을 느끼며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수기 시즌에 가면 실내 물놀이 시설이 어떤 것들을

이용할 수 있고, 어떤 걸 ​준비하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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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는 용인의 꽃인

에버랜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캐리비안베이에 오려면 대중교통과 개인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주차장은 아래와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① 발렛 주차장

② 유료 주차장

③ 무료 주차장

발렛이나 유료 주차장은 셔틀버스를 따로 타지 않아도

바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주차비가

1일 이용 기준 10,000원~25,000원까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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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비수기라 그런지 오전에 가니까

무료 주차장도 1 주차장만 개방해 뒀더라고요.

상황에 따라서 1~3 주차장 개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셔틀버스는 주기적으로 오기 때문에

기다려서 차례대로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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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를 아이와 겨울 실내 물놀이로

가게 된다면 준비해야 할 리스트가 꽤 있는데요.

그중에서 손수레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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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렛 주차장을 이용한 것이 아니면 셔틀이나

유료 주차장에서도 꽤 걸어야 하므로

무거운 짐 압박이 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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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나 유모차는 입구 쪽에 열쇠 자물쇠를 이용해서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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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주로 이렇게 준비해서 옵니다.

래시가드는 긴팔, 긴 바지로 미리 집에서 입고 오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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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수질관리를 위해 쓰레기가

발생하는 음식물은 반입 금지입니다.

그래서 입구에서 반입금지 물품이

있는지 철저히 살펴보기도 합니다.

씨앗이나 껍질을 제거한 과일이나 음료 정도

반입할 수 있어서 간식으로 챙겨가는데요.🧃

성수기와 달리 비수기 때는 내부 먹거리가

많지 않아서 간식을 싸 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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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 금지 음식물을 모르고 가져온 경우,

야외에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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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싸 오면 나와서 드실 수도 있지만 겨울철에는

추워서 다시 여기까지 나오기는 무리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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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는 11/28~3/3까지 시즌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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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종일권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또는 온 김에 에버랜드까지 들렀다가 가시려면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 에버랜드 오후권도 괜찮습니다.

주말 밤에는 에버랜드에서 불꽃놀이도 하기

때문에 같이 묶어서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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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하고 나면 내부에서 쓸 수 있는

코인 정산을 먼저 하면 되는데요.🪙

삼성페이가 되시는 분들은 굳이

베이코인을 충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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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코인은 넉넉히 충전하면 되고

남은 금액은 일주일 이내 자동 환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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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은 신발장에 두고 5층 탈의실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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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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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입구 안내소에서 탈의실 락커와

수건 등을 유료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구명조끼를 가져오는 걸 깜빡해서

아이거만 하나 대여했습니다.🦺

탈의실 내 샤워장에는 샴푸, 바디워시가 있기

때문에 간단한 샤워를 할 수 있어 샤워용품은

따로 챙기지 않았습니다.

성별이 다른 아이와 온 경우, 가족 샤워실도 있어서

안내소에서 문의하시면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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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오다 보니 챙길 것이나 신경 쓸 것이 많아서

여기까지 들어오는데도 오래 지체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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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선베드를 예약하셨다면 이곳에 짐을 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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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선베드를 예약하지 않은 경우,

개인 짐​은 잘 보이는 곳에 두시면 되는데요.

단, 분실 우려가 있는 건 안 보이도록

가방 속에 꼭 넣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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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에 바람 넣고, 빼는 기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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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가 120cm만 넘는다면

이 놀이 기구를 먼저 타러 가세요.

캐리비안베이 실내 물놀이 기구 중 가장

스릴 넘치는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2인용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실내 물놀이 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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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곳으로 다이빙 체험을 해볼 수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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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하는 모습을 지하에서 인증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으로는 혼자 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도 도착지도 같이 붙어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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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앞선 놀이 기구를 제대로

이용해 보지 못했지만 미니 파도 풀에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물총을 따로 가지고 와서 벽에 쏘는

놀이도 아이들이 꽤 즐거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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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유아 풀에서도 놀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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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공간으로도 이어져서 마치 노천탕을

즐기는 기분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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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층에는 유아용 슬라이드도 있어서

주로 여기서 무한 반복으로 타고 놀았습니다.

비수기도 때에 따라 사람들이 많은데 저희가

갔을 땐 별로 없어서 거의 줄 없이 바로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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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보다도 6층은 물도 더 따뜻해서

어린아이들과 즐기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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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은 유수 풀에서 둥둥 떠다니는 것도

좋아해서 여러 바퀴 타고 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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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겨울에 갔을 때는 오히려 물이 더 따뜻했는데,

올해 11월쯤 갔을 땐 비교적 물이 차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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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몇 바퀴 유수 풀에서 돌다가 야외 및 실내에

있는 온천탕에 들어가 몸을 녹이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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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노천탕에 들어간 기분이라

온몸이 노곤하여서 힐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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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식당에서 가져온 과일, 음료랑

같이 먹으니 가볍게 먹을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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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 보는 메뉴라 닭 다리도 주문해 봤는데

맥주랑 같이 먹기 딱 좋은 안주였습니다.🍻

이 외 햄버거 식당도 운영할 때도 있고,

5층 안내소 앞에서 간식도 판매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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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는 겨울에 와도 아이와 따뜻하게

실내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준비물을 잘 챙겨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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