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책하기 좋은 구리 장자호수공원 벚꽃 길

봄 산책하기 좋은

[구리 장자호수공원 벚꽃 길]

봄이 오는가 싶더니 낮에는 초여름 날씨 같아요.

벚꽃 계절이 지나고 금방 장미,

수국의 계절이 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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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등굣길에서 벚꽃, 꽃사과나무 꽃,

가는잎조팝나무 꽃이 하루하루 피는

모습을 관찰했었는데요.

제대로 벚꽃 구경을 하며 산책할 곳을 찾다가

봄 산책하기 좋은 구리 장자호수공원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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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오전에 촬영한 사진이에요.

산책로를 따라 벚꽃이 만개해 있어 정말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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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장자교 근처에서 산책​을 시작했어요.

장자교에는 처음 와 봤는데요.

예스러운 아치형 돌다리 위에 전망대가 있어

벚꽃이 활짝 핀 장자호수

풍경을 감상하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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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봄날 오전 햇살에

반짝이는 벚꽃 잎을 올려다봤어요.

설레고 힐링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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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교 전망대에서 촬영한 사진이에요.

사진으로 봐도 봄기운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잠시나마 힐링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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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교 주변 산책로에 핀 벚꽃이

특히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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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가 나던 장자호수가 수질 개선

사업을 통해 근린공원으로 만들어졌어요.

호수 둘레를 따라

약 2km 거리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고 곳곳에 벤치가 설치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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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이 있어 맨발 산책이 가능하고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도 있어요.

휴식 공간은 물론 음악회, 전시회도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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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교 근처에 장자호수생태관이있어요.

장자호수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생태 학습장으로 찾아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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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벤치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봤어요.

혼자였는데도 설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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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이었는데도

장자호수공원을 찾은 분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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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조각 작품들이 설치돼 있어요.

색다른 볼거리 중 하나더라고요.

호수 건너편 산책로에 핀 벚꽃도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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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매를 입고 산책했을 정도로

초여름 날씨 같았어요.

호수 위로 솟아 오르는 분수가 더 시원해 보였고

벚꽃 배경이라 더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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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벤치에 앉아 꽃비처럼 날리는 벚꽃잎을 감상

하고 싶었거든요. 사진을 보고 상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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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아래 호수 가까운 곳에

테크길과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요.

수변 데크 길은 산책로와

두 개의 계단으로 연결돼 있어요.

데크 전망대에서 호수 가운데 섬과

건너편 산책로가 보이는데요.

초록 초록한 잎과 분홍색 솜사탕 같은

벚나무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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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산책하기 좋은 구리 장자호수공원에는​

장미 공원도 있어요.

머지않아 장미의 계절이 시작되겠죠?

지난해 여름에 왔었는데요.

장미꽃밭에서 사진 찍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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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장소로도 좋겠죠^^

벚꽃보다 일찍 핀 노란 산수유꽃도

아직 남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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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꽃비가 되어 떨어질 것 같아

사진으로 담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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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장자호수공원의 봄 정말 아름답죠.

언제 가도 좋은 곳이지만

제가 봄을 좋아해서 그런지 봄, 특히

벚꽃이 폈을 때까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공원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재미 삼아 건강을 조사할 수 있는 시설이에요.

이번에도 저는 도전하지 못했어요.

통과할 수 있는 곳이 없겠더라고요 ~ ㅎㅎ

장자호수공원을 매일 산책하면 날씬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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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아이와 함께, 커플, 부부, 반려견과 함께

누구와 함께 산책해도 좋은 곳​이었어요.

아직 가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지금 꼭 가보세요.

자주 찾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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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이용 안내문과

생태 교란종이 안내돼 있어요.

함께 이용하는 곳인 만큼

금지 사항을 반드시 지켰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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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계절에 다녀온 봄 산책하기 좋은

구리 장자호수공원 벚꽃길을 소개했는데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가도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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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시민은 물론 서울 근교

나들이 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