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오산 독산성 문화제 이야기 <시민홍보단 이관석>

가을이 한창인 10월 둘째 주 주말인 12일과 13일 제14회 오산 독산성 문화제가 오산시 고인돌공원에서 진행되었어요. 이번 축제는 '시민을 잇다.', '화합을 쌓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는데 참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셨어요.

축제장은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어요.

한쪽에는 오산시 소개와 독산성과 세마대지에 대한 안내, 권율 장군과 세마 병법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작성해서 세워놓았어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감상하셔서 사진 찍기 위해 오래 기다렸어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달콤한 솜사탕 체엄은 정말 많은 분들이 줄 서서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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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는 축제를 즐기는 팁도 볼 수 있었답니다.

"팁은

우선 예약 빠르게 다 하시구요.

그 타임당 예약하고 안 오시는 분들이 꼭!!!! 계세욪

적어도 1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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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때 줄 섰다가 들어가세요.

이 방법으로 무료는 다했어요 ㅎㅎ

예약 줄인 당연히 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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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온라인에서 퍼 왔어요. 팁이 필요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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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 만들기 체험도 있었는데 저는 참여를 못해 많이 아쉬웠답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은 명인께서 사전 준비 작업하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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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신분증은 호패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었어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긴 했지만 내 손으로 만들어 갖는다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고 역사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페이스 페인팅에 참여한 아이와 함께했어요. 보호자분에게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촬영에 동의해 주셨고 아이는 점프 샷까지 보여주었답니다. 즐거워하는 동심이 전해지시나요?

소원적기도 세마 체험도 체험할 수 있었어요. 소원 중에 '우리 엄빠 로도 1등 당첨'은 귀엽고 응원해 주고 싶은 소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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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행사든 많은 자원봉사지들의 보이지 않는 활약과, 여러 스텝 들의 헌신이 있기에 우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분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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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을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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