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전통의 숨결이 느껴지는 대덕구 행사 '회덕향교 석전대제'

안녕하세요. 아침과 저녁으로는 시원한 느낌이 드는 계절입니다. 예로부터 계절 별로 이어온 다양한 전통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대덕구 지역에서도 전통과 문화를 잇고, 역사적 의미도 찾아볼 수 있는 역사 탐방지가 있습니다. 대덕 가볼 만한 역사 탐방처로 소개해 드릴 곳은 조선시대에 융성했던 학문과 문화를 아울러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덕 가볼 만한 역사 여행지로 전통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 향교가 있는 대덕구 읍내동을 찾았습니다. 1410년에 세워졌다고 전해지는 회덕향교는 대전광역시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제향과 강학, 지역사회의 실천 등 다양한 부문에서 뜻을 펼쳤던 향교는 당시의 시대 배경이 어떠했는지도 헤아려 볼 수 있는 역사 공간이기도 합니다. 대덕구 전통문화를 이어 오고 있는 의례 가운데 봄과 가을에 열리는 행사로 석전대제 봉행 장소인 회덕향교를 다녀왔습니다.

대덕구 문화유산자료 회덕향교가 마주하는 곳 앞에는 홍살문이 세워져 있습니다. 홍살문 아래 회덕향교 추기 석전대제 경축 행사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대덕구 문화 행사 석전대제는 봄과 가을에 열리는데요. 추기석전대제는 음력 8월 8일인 갑진년 계유월 정축일로 9월 10일 11시에 열렸습니다.

대덕구 회덕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행사 시작 전 대전광역시 문화유산자료 제5호로 지정된 회덕향교 대성전에 대한 소개 및 역사와 건물 배치 등을 미리 살펴본 후 방문했습니다.

대덕구 회덕향교 입구 쪽에서 외삼문에서 들어서면 중앙과 이어진 입덕문이 보입니다. 회덕향교의 공간 및 배치를 미리 살펴본 이후 방문하여 학문의 공간, 제향의 공간 등의 의미도 실제로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회덕향교 대성전 추기 석전대제 봉행을 여는 시간 북을 우리며 진행이 되었습니다.

제향 공간인 대성전에는 공자를 포함하여 중국의 오성사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모시며, 석전대제 봉행이 이루어집니다.

대성전에 오를 때는 오른쪽 문을 통하여 나올 때는 왼쪽 문을 통합니다. 석전대제 봉행의 현장에서 의식에 맞춰서 선현을 기리는 절차도 참관을 통해 이해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향의식이 시작되며 축문이 낭독되었습니다.

추기 석전대제 봉행이 시작되었고 의례 순서에 따라 진행이 되었습니다. 헌관의 제례 의식이 시작되었고, 차례로 잔을 올리며 봉행을 이었습니다.

지역 주민과 함께 석전대제 봉행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추원을 공감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추기 대석전제를 의식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망료례가 진행되었습니다. 약 한 시간 여 가량 제례 의식이 진행하는 동안 공경의 예와 오랜 전통문화를 잇는 과정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대덕구 가볼 만한 곳 우리 고장의 역사 문화 탐방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 회덕향교에서 문화와 전통의 숨결을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title":"문화와 전통의 숨결이 느껴지는 대덕구 행사 '회덕향교 석전대제'","source":"https://blog.naver.com/daedeokgu/223598210126","blogName":"내 일상이 ..","blogId":"daedeokgu","domainIdOrBlogId":"daedeokgu","nicknameOrBlogId":"대덕구","logNo":223598210126,"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m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