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원한 가을이 우리 곁에 왔습니다.

수확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인 가을은 사계절 중

여행과 나들이 떠나기 정말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파란 하늘이 더욱더 아름다운 가을날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국민이 단풍 여행을 떠납니다.

충청남도 홍성군도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하는 가을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하는 충청남도 홍성군에는 가을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도 있지만,

여유롭게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고즈넉하게 가을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이쁜 시골 마을이 참 많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지금 소개하는 홍성군 대천리 월실마을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가을이 오고 있는 마지막 여름날에 다녀온 월실마을의 풍경은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은하면 월실마을의 고즈넉한 자연 풍경과 함께 여유롭게

마을 산책을 즐기면서 모처럼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충청남도 홍성군 은하면에 위치한 월실마을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가기 위해서는

서울에서 무궁화 기차를 타고, 홍성역에서 하차 후 인근에 있는

홍성버스터미널에서 하대-구암초-금국-장수원-은하 행 시내버스를 타고

월실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이처럼 아름다운 월실마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더웠던 여름 끝에서 홍성군 배낭여행을 즐기면서 도착한 월실마을은

너무나 조용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초록의 푸르름이 더욱더 싱그럽고 상쾌한 모습이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후 은하로 도로를 따라

월실마을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마을 중심 쪽으로 걸어가 보았습니다.

마을의 드넓은 논과 밭에는 풍요로운 가을을 예상하듯

농작물이 쑥쑥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은하로 도로변에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공동으로 사용하는 월실마을회관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곳 월실마을에는 오래된 시골집은 물론이고,

전원생활을 즐기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쁜 주택들도 보였습니다.

걷다 보니 마을 중심 풍경 좋은 곳에

오래된 나무와 함께 작은 쉼터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마을 풍경의 모습입니다.

마을 주택과 울창한 나무숲 그리고 높은 산과 산 사이로

해가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월실마을에는 마을회관, 마을 보호수와 원두막 정자를 비롯한 주민 또는

여행자들이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 등이 조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배낭여행으로 지친 몸을 잠시 쉬기 위해 필자도 이곳 쉼터에 앉아서

준비해온 따듯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휴식의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참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하루하루 바쁘게 사는 대도시 서울을 떠나,

충청남도 홍성군의 이쁜 시골 마을에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니,

대도시 서울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가 눈 녹듯이 사라지는 상쾌한 기분이었습니다.

이처럼 시골 마을 여행은 도시민들에서 휴식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10월에 충청남도 홍성군을 여행 온다면,

유명 관광지와 함께 그 주변에 있는 시골 마을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가을 충청남도 홍성군 시골 여행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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