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여행, 인제 가볼 만한 곳 소양강을 바라볼 수 있는 인제 스마트복합쉼터

강원도 영서 지방에 밤사이 눈이 내린다기에 인제 용대리 황태마을 설경을 담아볼까 하여

미시령 터널을 지나 용대 매바위에 도착을 하니 눈은 보이질 않고 매바위에는 얼음으로 빙벽이 얼기 시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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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은 볼 수가 없었지만 여기까지 온 김에 소양강 빙어축제가 치러지는

소양호 38선 휴게소까지 한번 가보자 하여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2023년 12월 4일 인제 용대리 매바위 인공폭포 얼음 빙벽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12월 말경에는 빙벽을 오르는 아이스클라이밍 마니아들이 찾아 빙벽 오르기 연습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44번 국도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서 홍천 - 인제 - 한계령 - 양양군 양양읍까지 이어지는 국도 인제 소양강 38대교가 있는 지점

강변 쪽에 인제 스마트 복합쉽터가 새롭게 아름다운 건물로 단장을 하여 늘 이 길을 지나다니면서 궁금하였는데 이날은 마음먹고 찾아간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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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번 국도에서 스마트 복함쉼터로 진입이 인제에서 홍천 방면으로 진행할 때는 쉽게 바로 진입이 가능한데

반대 방향 홍천에서 인제 방향으로 올 때는 스마트 복함쉼터를 바로 진입이 불가하여 쉼터를 지나

38대교 진입에서 유턴을 하여 올 수가 있는 게 좀 번거롭긴 합니다

요즘 자동차의 대세인 전기차 충전소도 마련되어 아주 요긴하게 이용될 것 같네요

건물이 깔끔하면서도 인상적이고 독특하여 이 길을 지나면서 한번 들러 봐야지 하는 곳이었습니다

건물을 완성하고 오랫동안 오픈을 하지 않아 지나면서도 영업을 하는지 안 하는지 몰라서 그냥 지나치는 여행객이 많았으리라고 봅니다

건물 아래층에는 인제의 유명 관광지를 홍보하는 대형 스크린이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고

뻥 뚫린 공간에는 소양강의 시원한 풍경을 감상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가장 궁금한 곳, 2층으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향이 진동을 하는 멋진 카페라는 기대가 드는 곳입니다

중앙에는 책장이 있고 커피 머신은 보이지 않네요,

관리자에게 어떻게 이렇게 멋진 곳에 커피가 없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이곳은 북 카페라고 하시며 커피는 아래층 마켓에 가면 커피를 팔고 있습니다. 라고 하시네요

창 넓은 창가에 앉아 소양호와 먼 산을 감상하며 멍 때리기 좋은 곳입니다.

이렇게 멋지고 좋은 장소를 북 카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커피 한 잔을 하려고 아래층 매장으로 갔습니다

이곳 판매장 입구에 커피 머신은 있는데 커피는 뽑지 않고 인스턴트 온장고에 있는 커피만 있다고 하네요

판매 담당자의 이야기 이곳은 인제 농산품만 판매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1층 휴게 공간의 쉼터는 어느 5성급 호텔 로비라고 해도 무방할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계단을 이용해서 이층 전망대로 올라가 소양호의 시원한 뷰를 바라볼 것입니다

소양호를 가로지르는 38대교와 산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 추운 줄도 모르고 한참을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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