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동에서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한

한국국학진흥원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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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은

한국국학진흥원 본관 뒤에 위치해 있는데요.

자동차를 타고 방문할 경우,

본관 옆에 있는 언덕길을 올라오면

유교문화 박물관 앞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기록 유산전시체험관은

입구에 <한국국학진흥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대중교통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데요.

버스 512 또는 급행3을 이용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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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은 한국학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며

연구 및 보급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한국학 전문 연구기관인데요.

유교문화박물관과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장판각, 인문정신연수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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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은

한국국학진흥원 내 2천260㎡ 규모로

2017년 11월에 착공을 시작해서

2019년 12월에 완공했는데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은

지하 1층에 현판 전문 수장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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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층에는 세계기록유산인 유교 책판을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와

VR 및 AR이 있는 세계기록유산 실감 체험관이 있으며

2층에는 ​현판 개방형 수장고와

세계기록유산 전시 공간​이 있는데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을 열며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동절기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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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은 입장하면

귀여운 남/여 캐릭터가 관람객을 맞아주는데요.

바로 옆에 <세계기록유산 생생 아카이브>가 있어서

이곳이 어떤 곳인지를 기대하게 만들어줍니다.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이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이유는

무료로 VR 및 AR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원활한 체험을 원한다면 먼저 안내 데스크에 방문해서

태블릿, AR Glass를 대여하면 됩니다.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유교 책판을 파괴하려는 몬스터에게 공을 던져서

우리나라의 중요한 유신을 지키는 게임이었는데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2층에는

기록의 힘을 알 수 있는 전시실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목판의 구성부터 시작해서 목판이 제작되는 과정,

그리고 한국의 유교 책판,

태평양 기록 유산에 등재된 ‘만인소’ 등

그동안 다양한 문화재를 방문하면서

궁금했었던 목판과 현판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참고로 ‘만인소’는 조선시대 1만 명에 달하는

선비들이 목숨을 걸고

왕에게 청원한 상소문인데요.

전에는 교과서를 통해 사진으로만 봤는데

이렇게 직접 볼 수 있다니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은

무료로 VR과 AR을 이용할 수 있는 실감 체험관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바로 옆에 유교문화박물관,

그리고 예끼마을까지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안동으로 여행을 간다면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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