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 시민 서포터즈 기자 곽애란입니다.

올해 여름은 정말 더웠죠?

지속되는 열대야에 더위를 식힐 겸,

용인 농촌 테마파크 야간 산책에

다녀왔었습니다.

내년을 더 기대할 수 있도록

올여름의 야간 산책을 보여드릴게요!

<용인농촌테마파크 입장료>💸

✔︎ 용인시민 : 신분증 소지 시 무료입장

✔︎ 일반(20~65세) : 3000원

✔︎ 청소년(13~19세), 군인 : 2,000원

✔︎ 어린이(4~12세) : 1,000원

입구부터 느껴지는 달달한 여름밤의 야간 산책길입니다

노란 불빛이 총총 가는 길을 밝혀주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용인 농촌 테마파크 공연장이 설치된 잔디광장에는

삼각 피크닉 텐트와 돗자리가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따로 챙겨 오신 돗자리와 캠핑의자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연 준비를 하는 시간 동안에 자리를 잡아두고

사전예약해둔 모기기피제 만들기 체험을 하러

체험존을 찾아갔습니다.

모기기피제 체험 비용 중 5,000원은 지원이 되어,

2,000원만 이체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 중 어떤 게 해충일까요?

해충을 찾는 간단한 퀴즈로

아이들의 집중력을 끌어옵니다.

설명해 주신 대로 정해진 비율로 섞어주면

허브를 이용한 모기퇴치제 완성입니다.

완성품은 스프레이 통과 롤 온에 나누어 담아주셨습니다.

방문한 당일엔 모기가 없어서 뿌릴 일이 없었는데

며칠 뒤 텃밭에 갈 때 뿌렸더니 확실하게 효과가 있었습니다.

허브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향도 강하지 않아서

자주 분사해도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봉선화 물들이기, 허브 음료 만들기, 모히또 만들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시원한 연잎차 한 잔도 무료로 시음이 가능했는데요,

무더위가 싹 가시는 시원한 차였습니다.

7시가 되자 시에스타 트리오의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브리 ost , under the sea, i'snt she lovely, 밤양갱 등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선율로

감미롭고 산뜻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뒤에 이어진 버블쇼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엉덩이가 들썩이게 하는

에너지가 가득한 쇼였습니다.

한여름 밤의 축제에 딱 어울리는

mc 선호님의 버블쇼의 열정에

관객들의 호응과 박수가 가득했습니다

한여름 밤에 더위에 지쳐 깊은 잠을 이루기도 힘든데

용인 농촌테마파크 야간 산책 덕분에

이날은 피로가 싹 날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용인 농촌 테마파크에서 감성과 에너지가 충만했던

여름날의 야간산책, 내년에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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