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 야간개장

순창군의 강천산 군립공원이 6월15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야간개장을 합니다. 특별히 휴가철인 7월20일부터 8월25일까지 매일 야간개장을 운영합니다. 야간개장 입구에서 신선교-도선교(병풍폭포)-금강교-송음교- 천우폭포 까지 약 1.2KM를 왕복하는 코스입니다.

야간개장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올려봅니다.

입구에서 조명으로 단월 야행이 시작됨을 알립니다.

신선교의 은은한 조명이 멋있습니다.

신선교를 넘어가니 길가 옆에 운치가 있는 조명들이 밤길을 밝혀주네요. 밝은 가로등과 달리 멋들어진 길이네요.

도선교입니다. 넘어가는 다리 주변이 환합니다.

도선교 오른쪽에 각기 다른 조명발로 치장하고 있는 병풍폭포입니다.

병풍폭포 근처에 맨발로 산책하다가 강천산 시원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발 담그며 신나게 뛰노는 모습이 천진난만합니다.

교각이 고추 모양의 조각으로 구성된 금강교가 빨간 파란 색으로 단장이 되어 있네요. 사뿐사뿐 넘어 봅니다.

금강교를 넘어서니 따뜻한 응원의 메세지가 담긴 산책길을 만나는군요.

응원의 물소리도 들립니다. 격하게 흐르다가도 조용히 흐르는 물소리 따라 걸어 봅니다.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조명등이 길을 안내합니다.

걷다가 조금 힘들면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도 준비 되어있습니다. 옆에는 조그마한 폭포가 있어서 멋들어진 쉬는 공간이군요.

잠깐 쉬고 다시 걸어보니 이번에는 반딧불 조명이 길을 안내합니다. 나무가 각각 다른 색으로 옷을 갈아입네요.

별자리가 새겨진 바위벽입니다. 각기 자기의 별자리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곳은 확실히 낮보다 야간에 와야 좋은 곳입니다.

야간개장의 종점에 가까이 있는 메주 조각상이 있는 송음교 입니다.

이 다리를 넘으면 그동안 왼쪽에 있던 냇가가 오른쪽 냇가로 바뀝니다.

두꺼비 바위도 냇가의 나리꽃도 야간 조명발에 더 운치가 있고 예뻐 보입니다.

단란한 가족이 시원한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즐거운 시간입니다.

조용히 흐르는 계곡물과 커다란 메타세콰이어의 앙상블입니다. 참 멋들어진 풍경인 강천산 계곡이네요.

종점에 있는 천우폭포도 역시 각기 다른 조명색 단장을 하였습니다. 이제 종점에 다 왔습니다.

여기 가지 오시느라 수고했다는 응원의 메세지와 예쁜 꽃과 별/달의 조명으로 환영을 해주네요.

길바닥에도 나무 위에도 반딧불 조명이 쫙 깔려 있습니다. 격하게 환영을 해줍니다.

천우폭포 앞에 있는 메타세콰이길의 끝이 종점입니다. 하트 모양 조명 벤치에서 사진 한 장 찍고 이제 돌아갑니다.

순창의 자랑스럽고 으뜸인 군립 공원 강천산 야간개장을 소개하였습니다. 한여름에 가볼 만 곳으로는 최고일 것 같습니다.

강천산군립공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산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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