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걷기 좋은 숨은 힐링 장소 노을길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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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만 노을길 전망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에 위치해 있으며,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발 제한구역 내에서 자연 속에서 진해만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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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노을길 전망대 가는 길은 다소 안내가 부족해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진해 만남의광장 대발령 제1쉼터에 차를 주차한 후, 주차장 뒤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산 쪽으로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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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쪽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보면 진해만 노을길이라고 하여 노을전망대 입간판이 있으며 대발령에서 행암수치마을 구간으로 이어지는 진해만 누리길은 진해의 주요 관광자원인 바다와 일출 등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전망대 쉼터 등을 조성하였다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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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길 안내를 위한 팻말이 설치되어 있어, 노을전망대까지 0.5km, 예비군훈련장까지 1.6km, 행암마을까지 1.9km 거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차량의 진입을 막기 위해 입구에는 사진과 같이 차단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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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설치된 차단물 옆으로 산길을 한 번 올라가 봅니다. 산길을 걷다 보면, 푸른 침엽수들이 녹색의 손으로 나를 반기고, 겨울철이라 활엽수들은 차가운 겨울을 맞으며 마치 나에게 추운 날씨를 알리는 듯 인사를 건넵니다. 그렇게 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산속으로 조금 더 걸어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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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오면 숲으로 아주 우거질 것 같은데 겨울이라 앙상한 나뭇가지가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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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걸어 올라가다 보면 바닥이 색깔이 있는 아스팔트길로 바뀝니다. 그러면 약 절반은 온 것 같습니다. 추워서 그런지 아침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하게 걷기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오르막길이라 조금 숨이 찰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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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조금 더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에는 나무 사이로 진해 바다가 아름답게 보입니다. 산과 바다의 조화는 언제나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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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노을길 전망대가 보이며 앞으로 다가가면 아주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또한 왼편에는 흔들의자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으며 앉아서 저 멀리 있는 산과 하늘을 보면서 힐링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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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노을전망대 계단으로 한번 올라가 보려고 합니다. 노을길 전망대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산과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며 가슴이 뻥하니 뚫리는 그런 기분이 들어 힐링도 됩니다. 노을 전망대 위에서 잠시 앉아서 휴식을 할 수 있는 벤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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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노을 전망대에서 내려와 잠시 흔들의자에서 아름답게 뜨는 해를 바라보고 반대편에도 휴식 공간이 있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산속에 앉아서 바다와 산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진해 걷기 좋은 숨은 힐링 장소 노을 전망대는 주말 아침이나 날씨가 좋을 때 꼭 가보면 반하는 진해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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