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포터즈]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강진 금령경포대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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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피해 전국적으로

워터파크나 해변으로 피서를 가시는 분들이

북새통을 이루었던 한 해였는데요.

전라남도에도 더위를 피해

여름철 피서객을 위한 여러 명소가 있지만

여름 동안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깨끗한 계곡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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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월출산

'금릉경포대'

입니다.

#계곡 #여름여행지 #강진

🌿강진 금릉경포대🌿

보통 ‘월출산’하면 영암군을 떠올리곤 하지만

금릉경포대는 월출산의 남쪽인

강진군의 권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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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에도 여러 계곡이 있으나

단언 독보적으로 물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비경을 뽐내는 곳으로

'금릉경포대'를 뽑기도 하는데요💙

동해안 강릉의 경포대와 이름이 같지만

가운데 한자가 ‘浦’가 아닌 ‘布’를 써서

‘鏡布臺’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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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빼곡히 차 있는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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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무더위를 피해 찾아온 피서객들로 붐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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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내려 경포대 계곡으로 올라가려는데

어느 피서객분께서 반려견과 함께 경포대를 찾았다가

이곳 관리사무소의 관계자에게

반려동물 입장 금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쉬운 발걸음을 하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저 역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 중 한 사람으로서

몹시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국립공원에 반려동물 출입은 엄격히 금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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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금릉경포대는 환경보호를 위해서🌿

평소에는 계곡에 출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지난 7월 5일 ~ 8월 18일, 45일 동안

무더위 철을 맞아 한시적으로 입장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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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카페 '달빛정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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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정원에서 일행을 만나

함께 계곡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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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으로 가는 길목에는 족욕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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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에 몸을 담그다가 이곳을 떠나기 전

간단히 족욕으로 발을 씻어내라는 목적으로

설치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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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포인트를 찾기 위해

약간의 오르막길을 동반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산속 깊은 곳으로 들어갈수록

시원한 계곡물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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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을 보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우와!”

물속에 감히 발을 담그기조차 미안할 정도로

계곡물이 너무 깨끗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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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계곡에 입장할 때에는

계곡 내에서 손, 발을 담그는 것은 가능하지만,

*취사, 목욕(수영), 야영, 흡연, 쓰레기 투기 등은

엄격히 금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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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초입에는 다른 피서객들이 점유하고 있으므로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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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계곡에는 바위 사이에 이끼가 껴 있고

올라가는데 꽤 미끄러우니

*낙상하시는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면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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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사진만 보더라도 청량감이 물씬 느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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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금릉경포대는 월출산 자락 나무들이

그늘막 역할을 해주어

한 여름에도 시원할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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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직전까지 차오르는 계곡물은

마치 냉수 찜질을 하듯 청량감을 안겨주는 장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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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금릉경포대>

📍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산 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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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으로도 청량감이 물씬 느껴지는

강진금릉경포대

내년 여름에는 경포대로 놀러 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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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금릉경포대 계곡은

여름철 한시적으로 개방하기 때문에

잘 기억하셨다가

내년 여름에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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