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가정 내에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이상을 감지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119로 연결되어 응급 관리 요원에게 응급상황을 빠르게 알릴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화재나 질병 등 응급한 상황에 대처가 어려운 연로하신 부모님만 따로 살고 계시거나 장애인 가정이라면 24시간 365일 안전을 확인하고 구조 및 구급을 진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생명지킴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원 대상의 경우 예전에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만 가능했지만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이제는 노인의 경우 혼자 살고 계신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또는 노인 두 분만 살고 계신 가구, 노인과 손자녀로만 구성된 조손 가구도 신청 이 가능하고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자나 비수급자 모두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 내용은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해 댁내에 정보통신기술 기반 장비(화재, 응급 호출, 활동량 감지, 출입문 감지기, 게이트웨이)를 설치해 365일 실시간 비대면으로 화재나 낙상, 질병 등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모니터링하고 안전을 확인,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을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신속하게 대처합니다.

화재 시에는 119에 자동신고가 되고 활동량 감지에서 낙상이나 쓰러짐 등이 의심되는 경우는 응급관리요원의 안부 확인 서비스가 제공,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라면 응급호출기의 응급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또한 게이트웨이를 통해 영상통화, 영상(뇌 운동, 스트레칭)을 제공하고 레이더 센서 감지 정보(호흡, 맥박)를 활용해 정서와 건강 관리 지원 역할도 수행하며 출입 감지기로 문 열림과 닫힘을 알려줍니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분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하시거나 전화로 신청하실 수 있고 근처의 수행기관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니 확인해 주세요. 별도의 신청 기간 없이 연중 신청 창구가 열려있으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자주 찾아뵙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아도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보니 홀로 계실 부모님이 걱정스러운 분들이 참 많으실 텐데요. 대전에서만 한 해 550회 이상의 긴급출동으로 서비스 이용 혜택을 받으셨다고 하니 이런 세심한 서비스가 부모님을 지켜드린다고 생각하면 참 든든할 것 같습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대전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시행되고 있으니 부모님이 다른 지역에 살고 계신 분도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고 정작 도움의 대상인 어르신이나 장애인분들은 이런 서비스를 잘 모르고 계실 수도 있으니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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