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종진입니다.

오늘은 유교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안동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고 표현을 합니다.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고 표현을 하는 이유는?

안동은 각 시대별로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의 보고이자 정신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안동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 부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교문화의 중심 : 조선 정조 임금과 공자의 후손들이 안동을 유교적 가치의 중심지로 인정했습니다.

지역학 '안동학' : 다양한 신앙과 민속이 보존된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유교책판을 통해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평생학습도시 : 안동은 많은 서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에서 시민들이 학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의 성지 :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으며, 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그 정신을 기리고 있습니다.

공동체 정신 '인보협동' :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공동체적 연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하회 별신굿 탈놀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식정보의 집대성 : 한국국학진흥원은 유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보존하며, 새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글 보존의 고장 :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다양한 한글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안동은 이러한 정신적 가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심지로서, 한국인의 정신적 가치관을 확립하고 있습니다.

오늘 유교문화박물관을 방문하여

유교에 대해서 알차게 알아보고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9시부터 5시 30분까지 관람하며

입장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일입니다.

한국의 유교책판으로 안내하고 있는 이곳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세계기록유산은 우리나라에 여러 있는데요.

대구 사람인 저는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등재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하여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도 있습니다.

유교책판도 등재되었다고 하니

세계에서 인정한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입니다.

이곳은 한국국학진흥원으로 정말 넓습니다.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유교문화박물관,

장판각, 인문정신연수원 등 다양하게 있는데요.

오늘은 전시관인

유교문화박물관을 둘러볼 것입니다.

이곳에는 안동 스탬프 투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동에는 스탬프 투어할 곳이 많은데요.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태사묘에도 스탬프 투어가 있습니다.

안동에서 여행을 즐기려면

안동 스탬프 투어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유교문화박물관 종합안내도입니다.

2층부터 4층까지 여러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들어가 봅니다.

2층에는 유교와의 만남을 볼 수 있습니다.

유교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연도표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수천 년에 이르는 유교는

오늘날에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유교는 공자를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공자는 이름이 구이고 자는 중니입니다.

기원전 551년에 노나라에서 태어나

전국 각지를 떠돌며 제후들에게

자신의 사상을 설파하다

7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족주의를 바탕으로 인, 예로 구체화하여

한나라 이후 동아시아 일대에서

정신적인 좌표로 구실을 하였습니다.

한국 유학의 학맥을 살펴보니

1300년대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사림파를 비롯해 퇴계, 남명, 화담, 율곡

다양한 학파가 있는데요.

역사 공부에 빠지지 않는 부분이죠.

다양한 인물들 중

저는 김종직 김굉필이 눈에 띕니다.

대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인물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3층에서는 큰 공간이 나옵니다.

재지사림의 생활공간으로

옛날에는 어떤 생활상인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향교를 비롯해 서원, 서당, 누정, 재실

다양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전국 곳곳에는

이러한 건축물이 여전히 남아서

문화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교의 가족주의,

이곳에서 가족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어버이와 형을 공경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는

인, 의가 있습니다.

실천윤리를 통해서

가족의 위상과 역할을 나타냅니다.

병풍에는 옛 생활상이 기록되어 있는

많은 그림이 있습니다.

다양한 그림에는

오늘날과는 많이 다른 생활 모습이 보이네요.

그중 호패는 일종의 신분증 역할을 하였습니다.

가족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집가기,

장가가기가 있습니다.

의혼, 납채, 납폐, 친영

다양한 절차가 있는데요.

오늘날과는 많이 다르지요?

서당은 향촌의 기초교육기관이고

천자문과 동몽선습을 가르쳤습니다.

소학과 효경 등 유교의 기초적인 경서가 이어지고

이는 유학의 연장선이 되기도 합니다.

향촌의 자치 규약인 향약을 아시나요?

서로 돕고 잘못을 바로잡아주고

자율적인 도덕규범을 나타냅니다.

이는 16세기부터 보급이 되어

마을의 규범이 되기도 했습니다.

서원향약, 해주향약이 대표적입니다.

기획 전시인 상소를 살펴봤는데요.

상소의 경우 목숨을 내놓고서 유교의 정신을 통해서

임금에게 간청하는 것을 말합니다.

만인소의 경우는 만여 명의 재야 지식인들이

뜻을 펼쳐 임금에게 간언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영남 유림이 주축이 되어

조선시대 독특한 정치문화의 산물입니다.

여러 상소와 관련한 전시를 살펴보니

유교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유교정신도 살펴보시고

안동에서 정신문화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안동에서 만나는 유교정신 탐방은 어떠신가요?

🎎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

주소

경북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영업시간

3~10월

9:00-17:30

11~2월

9:00-17: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1월 1일

설날, 추석

입장료

무료

문의

054-851-0800


본 내용은 이종진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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