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교는 멀리서도 단연 눈에 띄는 멋진 모형으로 지어졌어요.

오랜만에 들린 대가야교인데 탁트인 공간이라 언제 걸어도 좋은것 같아요.

대가야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령 대가야교는 철의 왕국 후예답게 철을 이용해서

현수교와 아치교를 결합했으며,

대가야 토기의 아름다운 곡선미와 예술적 감닥을 살려

균형과 조화를 잘 이룬 예술적 작품으로 완성했어요.​

저멀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지산동 고분군도 보인답니다.

대가야교 길이는 305m(현수교 210m, 아치교 95m), 폭 4m의 보도교로 만들어졌어요.​

입구에는 이렇게 앉아서 쉴수 있는 벤치도 만들어져 있어요.​

일직선이 아니라 곡선의 미가 아름다운

대가야교 위를 저도 오랜만에 걸어 봤어요.

보도교를 걷다보면 이렇게 벤치가 놓여 있는것도 볼수 있어요.​

대가야교와 회천교 사이에는 강 수위 조절을 위한 댐도 조성되어 있어요.​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밤에는 조명이 들어오는데

아직 조명 들어온 대가야교의 야경을 못봐서 아쉽네요.

참고로 고령군의 야간 경관 마스터 플랜이 나왔다고 해요.

앞으로 밤이 아름다운 고령의 모습 기대가됩니다.

앞으로 야간이 아름다운 고령에

대가야교 달조형물에도 조명이 들어오면 너무 예쁠것 같아요.​

회천에 왜가리 한마리가 외롭게 서 있는데 보이시나요? ^^​

중간지점에서 바라본 회천의 모습이에요.

물이잔잔하게 흐르는 모습과 저멀리 보이는 산과 어우러진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어요.​

왼쪽에는 고령군생활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요.

족구장, 축구장 , 육상 트랙, 씨름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요.​

오른쪽에는 대가야파크골프장이 있는데 더운 날씨에도 파크골프를 즐기는 군민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대가야교 주탑 아래에는 이렇게 투명 바닥으로 되어 있어서 바닥 아래쪽이 훤히 보인답니다.​

파크 골프장 옆으로는 자전거길, 보도길이 구분되어 있어서 라이딩이나 산책 즐기기에도 좋아요.

반대쪽으로 넘어와서 바라본 대가야교의 모습이에요. 일반 보도교와는 달리 확실히 멋스러운것 같아요.​

장승도 있고 새조형물도 있고 대가야교 건립기도 세워져 있어요.

대가야교 건립기를 살펴보니 고령 군민들의 삶의 젖줄인 회천변을 따라 생활체육공원과 수변생태공간에서

여유롭게 쉬며 안전하게 통행 하고,

군민 모두가 화합과 사랑으로 늘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건립했다고 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것 같아요.

고령에 방문하신다면 대가야교도 한번 거닐어 보세요.

대가야읍에 위치한 대가야교와 그 주위 풍경들이

동네한바퀴 돌기에 주민들에게도 매력만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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