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역사공원은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 동안 공사를 하고 작년 6월에 준공이 되어서

고령군민들이 화합의 공간으로

대가야 정자, 산책로, 광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고령 중심지에 공원과 주차장이 조성되어서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소로 삶의 질 향상과

고령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대가야 역사공원 공영주차장은 지하2층 주차면수 총 162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으로

대가야시장과 인접해서 주차고민을 해결해 주며

최소 2시간 무료이용 할 수 있고

이후 30분당 300원으로 1일 주차요금은 3,000원으로

주차비 부담이 크지 않는 편으로

운영시간은 08:00시~20:00시까지 입니다.

대가야역사 공원 산책로가 깨끗하고 예쁘게 잘 관리가 되어 있고

근심도 걱정도 잊게 해주는 곳으로 힐링이 되는거 같습니다.

이 공원은 금연, 금주 공원이라고 안내판도 보이고

화장실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여름철 100일 동안 피고 지는 배롱나무 꽃은 백일홍이라고 하는데

진한 분홍색의 꽃이 설레게 하며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산책코스가 잘 조성되어서 앞으로 배롱나무 명소가 될꺼 같습니다.

대가야정은 발굴조사와 사진자료에 확인된

고령객사의 모습을 근거로 건립한 정자로

객사는 고을에서 국왕을 상징하는 위상이 가장 높은 관아건물 입니다.

대가야정은 멀리서 봐도 한눈에 훤히 잘 보이고 트인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정말 좋은 곳으로 주민들이

북적거릴꺼 같습니다.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성화 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가야역사공원에서 도보로 고령군청 가는길에

우뚝 솟아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고령군 대가야읍 '고령 지산리 당간지주'가 있는데

고령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0여분정도 걸어서

고령군청으로 가는길 축협사거리 가기전에

작은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수 있는 유적지로

1963년 보물54호로 지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세워두는 것으로

사찰의 법회나 의식이 있을 때 당(幢: 불화를 그린 旗)을 걸었던

긴 장대를 '당간'이라고 하며,

당간을 지탱하기 위해 세운 2개의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합니다.

이 '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 8세기 후반에 설립되어

동.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높이가 3.14m로

앞뒤 양 측면에는 두 지주가 똑같이 너비 9~11cm의 외연선문을 돌려

하부는 지주를 따라 내려졌으며,

상부에는 안상 모양의 조각으로 단정하고 아담하며 조각 솜씨가 뛰어납니다.

신라 시대 '당간지주'의 형식을 잘 보여주는

유적지로 그냥 이곳을 스쳐지나지 말고 한번쯤 발걸음을 멈추고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것도 참 유익하고 좋을꺼 같습니다.

지산리 '당간지주'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물로

오래토록 잘 보존되어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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