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이라면 한번쯤 이용해봤을 대전광역시 공영자전거 ‘타슈’ 알고 계시죠? 만 15세 이상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인대여시스템 공영자전거인데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쉽게 대여가 가능하고, 거치대에 자전거를 정지하고 자전거 뒷바퀴에 스마트락 잠금장치를 사용하여 쉽게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타슈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5시부터 24시까지 대여가 가능하고 1시간동안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1일 1회당 최대 추가 사용료는 5,000원이며 반납 후 재 대여하면 추가요금 없이도 반복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전거를 대여한 장소가 아니라 가까운 대여소 어느 곳이라도 반납이 가능해서 내가 이동하는 거리 내에 타슈를 이용할 수 있다면 건강과 환경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전시의 친환경 정책입니다.

대전시는 일류 자전거 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공영자전거의 타슈 시즌 2 도입 이후 시민들이 폭발적인 수요가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이전의 타슈 대비해서 이용량이 4.6배 정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에 대전시는 시민들이 타슈를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6년까지 798억 원을 투입해 타슈 인프라 구축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2023년 연말까지 현재 2,500대인 타슈를 4,500대까지 늘리고 매년 1천 대씩 추가해 2026년까지 총 7,500대의 타슈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대전광역시 내의 타슈 대여소는 현재 1,150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4년까지 350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1,50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니 이제 대전 곳곳 언제 어디서나 타슈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정책은 9월 15일부터 시행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정책입니다. 대전 시내를 통과하는 시내·마을버스, 도시철도, 간선급행버스(B1)를 모두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 정책인데요. 사전에 은행을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신청을 해서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를 수령하셔야합니다. 승하차시에는 항상 태그를 하셔야 요금이 발생되지 않고요. 세종, 계룡, 옥천 지역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요금이 부과됩니다. 문의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120)을 통해서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을 포함하여 농협, 신한, 국민, 우리, 기업, SC제일, 부산은행을 방문해서 신청하실 수 있는 교통카드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꼭 지참하셔야하고요. 신청 이후에는 자택에서 카드를 직접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아질 대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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