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창림 문화마을 빵집

미호 베이커리 고추장 빵이 맵달달해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 고추장이 익어가는 순창골 창림 문화마을 한 바퀴 돌아서 고추장 빵 맛집 미호 베이커리에 다녀왔습니다. 창림 국수, 카페 창림, 크레파스, 길거리 책방, 공방 등이 모여있는데요, 하나씩 도장 깨기 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창림 문화마을 골목길 왼쪽으로 돌아서 중앙 쉼터가 반가운데요, 기존의 순창읍 농민상담소로 쓰였던 공간을 허물고 문화공연장을 만들어 도심 속 문화가 있는 휴게 공간으로 48㎡의 소공연장과 조형물, 벤치 등 자연스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뒤쪽 창림 문화마을 쉼이 있는 먹거리 골목까지 함께 돌아볼 수 있어서 순창 핫플로 발돋움하고 있답니다.

드디어 고추장 빵이 별미인 미호 베이커리에 도착했습니다.

작년 6월 9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 소개된 곳인데요, ‘고추장과 빵의 운명적 만남’을 주제로 방송되었답니다.

'순창 팥빵 제일 맛있는 집' 문구가 벌써부터 입안에 군침이 돌게 하는데요, 빵을 굽는 아들과 빵집 매니저? 어머니가 유쾌한 미호 베이커리 빵집 앞으로 어머니 감성이 돋보이는 초록 식물들이 싱그럽네요.

전체적인 빵집 분위기는 보시는 것처럼 휴게 공간이 꽤 넓어서 편안한데요, 새벽부터 아들이 반죽해서 갓 구워낸 빵들을 아기 다루듯이 쭉 꿰서 다 알고 있는 유쾌 상쾌한 어머니는 동네 사랑방을 자처할 만큼 매콤 싹싹하셔서 오고 가는 손님들을 웃게 하는 것은 덤입니다.

미호 베이커리 인기 있는 빵은 벌써 바닥이 보일 정도로 휑한데요, 특히 마늘 바게트는 벌써 솔드 아웃입니다.(오후 5시)

어머님은 빵 굽는 아들이 마늘 바게트를 더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하시면서 아쉬움을 비추시더라고요.

미호 베이커리 추천 빵을 보면 1번과 2번에 순창고추장 이름이 들어가는데요, 매콤한 고추장과 부드러운 빵 조합은 맵달달한 맛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순창 고추장 깨순이가 순삭을 부르더라고요.

순창 고추장 캐릭터 스티커가 콕콕 순창 고추장 깨순이가 겉바속촉 ‘손이 가요 손이 가요’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순창 고추장 머핀도 맵달달 촉촉한데요, 오늘 지갑 좀 열어야겠어요,

맛보라고 주셨던 바게트 견과류 하나가 입 궁금할 때 마냥 들어가는데요, 냉큼 덜컥 하나 샀답니다.

따님이 어렸을 적 사용하던 피아노라고 하는데요, 그럼 심심할 틈 없이 재미있는 미호 베이커리 피아노는 나이가 몇 살?

오늘 미호 베이커리에서 구입한 빵인데요, 저녁 한 끼 이상 해결입니다.

이상으로 순창 고추장 빵 맛집 미호 베이커리 빵 충전 이야기였습니다.

순창 미호베이커리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374

063-653-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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