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5일 전
연말 트리 인증샷 명소 이천 미리 크리스마스 즐기는 시몬스 테라스
이천 서포터즈 이민숙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이천 시몬스테라스에서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를 즐겨보았습니다.
첫눈 소식이 들려옵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조금은 멀게 느껴졌던 겨울이 성큼 다가왔네요.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도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이천 시몬스테라스에서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를 즐겨보았습니다.
시몬스테라스는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시몬스 침대 전시장입니다. 전국 141개 전시매장 중 본점으로 지하 1층 지상 1.2층 등 3개 층에 시몬스침대 전시장, 시몬스의 역사를 만나는 역사관과 광고 속 내용들이 전시됩니다.
이천 소재 복합문화공간은 연말이 되면 더욱 특별해지네요.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이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합니다. SNS 인증샷 명소로 떠오른지 한참, 매년 11월이 되면 멋진 풍경을 기다리게 됩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즐기기 위해 날이 저문 후 방문합니다. 시몬스테라스는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IC에서 5분 거리입니다. 편리한 접근성으로 주말은 물론이요 평일 퇴근 후에 가볍게 찾기에도 좋습니다. 작년에 주차타워도 조성되면서 주차도 편리해졌습니다. 1시간 3,000원이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주차입니다.
2024 시몬스테라스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의 콘셉트는 하트입니다. 테라스 곳곳에 하트 모양의 조명과 오브제가 설치되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총 3곳의 장소에 3개의 포맷으로 이어지는데 첫 번째는 주차타워에서 연결되는 퍼블릭마켓과 전시장 사이입니다.
테라스로 향하는 길 6M 높이의 대형 트리가 중심으로 화려한 조명과 오너먼트로 수놓은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었습니다.
이어 나무를 활용한 조명, 함박눈이 연상되는 대형 눈꽃 조명이 화려합니다.
두 번째는 퍼블릭마켓 뒤편 정원으로 나무에 입혀진 대형 트리입니다. 겨울잠에 든 나무 기둥과 줄기에 조명이 설치돼서는 별빛이 쏟아집니다.
작은 조명과 쏟아지는 유성이 연상되는 조명이 어우러져서는 마치 우주의 은하수를 보는 듯 황홀합니다. 피크닉 테이블과 한 쌍이 된 나무 아래에서 유성우를 맞게 되네요
나무 사이로는 작은 달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밝은 빛이 모여서는 어둠을 환하게 밝히기도 하고 신비롭고 황홀한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수만 개의 불빛이 모여서는 낭만 가득한 크리마스가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연말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트리 인증샷 명소는 본디 시몬스침대의 전시장이자 역사관입니다. 시몬스 침대를 주제로 인류의 침대 역사와 편안한 수면의 방법을 재미있게 알아가네요.
시몬스 침대의 편안함을 직접 경함하고 매트리스도 비교해 볼 수가 있습니다. 이곳은 시몬스의 역사가 소개된 헤리티지 엘리이네요.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 침대 설치에 필요한 다양한 기구들이 전시됩니다.
침대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아트 스프링, 초창기의 포켓스프링, 20세기 유럽의 가정집도 재현되었습니다. 유럽에서 진화해온 광고, 소품, 침대의 발전사였습니다. 오랜 역사는 광고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코믹함과 친근함을 통해 서양 사람들의 삶을 엿보게 되네요. 성탄 트리와 함께 실내 전시도 함께하면 나들이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마지막으로 1층과 2층으로 이어지는 카페입니다. 주차비를 대신하는 1만 원 이상의 구매 실천으로 더욱 따뜻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커피 한 잔과 붕어빵 한 조각, 또는 달콤한 케익이 함께하면 밤 나들이는 더욱 로맨틱해집니다.
2024 시몬스테라스는 대현 캔디케인과 스탠딩오크테이블 파라솔이 중정 곳곳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이국적 풍경이 더해지고 즐길 거리도 더욱 많아졌네요. 테라스 건물과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면서 잠깐 유럽 어딘가를 찾아온 듯합니다.
이어 마지막 절정으로 향합니다. 3번째 공간이자 메인 무대인 잔디정원입니다. 수천 개의 컬러 전구와 오너먼트로 꾸며진 8M의 대형 트리와 그보다 작은 트리가 곳곳으로 설치되었습니다. 또한 올해의 테마인 하트 존이 이어지고 담장에도 조명이 밝혀집니다.
너무도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분위기입니다. 형형색색의 조명은 화려하고 대형 트리 꼭대기의 별은 영롱합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트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게 됩니다. 특히나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12월이 시작되며 2024년도 한 달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연말 나들이 이천으로 향해보세요.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은 황홀하면서도 로맨틱하였습니다.
시몬스 테라스
위치 :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8
운영시간 : 11시 ~ 20시 ( 금. 토 21시까지)
주차비 최초 15분 무료 초과 10분 500원 1시간 3,000원
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주차
- #이천
- #이천시
- #크리스마스
- #데이트갈만한곳
- #시몬스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