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아이와 가볼만한 곳 추천 :: 왜가리와 친해져요! 의성 왜가리생태관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서지현입니다. ^^
오늘은 신평면에 위치한 의성왜가리생태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의성왜가리생태관은 2019년 개관하여 매년 2~8월까지 1천여 마리의 왜가리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왜가리생태관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의성왜가리생태관은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 2,000원, 청소년/군경 1,500원, 어린이 1,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고 의성군민은 위 사진과 같이 할인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의성왜가리생태관의 운영시간은 화~일09: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 :)
1층 입구에는 상설전시관1을 만나실 수 있고
왜가리를 포함한 새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새의 조상은 약 1억 5,000만 년 전 두발로 달리던
공룡에서 진화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공룡에서 원시조류, 현재의 새의 진화과정이 소개되어 있고 다양한 원시 조류의 화석들이 발견되면서 공룡에서 조류로 진화되는 과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조류들이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고 이름이 붙어 있어 자연스럽게 종류와 이름을 외우기 좋은 전시였어요.
지구에 사는 8,600여 종의 새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380여 종의 새가 기록되어 있고 ‘새들의 족보를 보다’공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새들의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다음은 새의 몸 구조와, 각각의 기관들
계절별 철새의 종류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철새들과 그들이 지닌 특징들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터널처럼 된 공간을 지나가면 2층의 2전시실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어 있고, 통로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눈이 즐거운 생태관입니다. ^^
2층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왜가리 전시들이 이어집니다. 먼저, 왜가리의 울음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왜가리의 울음소리를 들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들어볼 수 있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왜가리가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과정을 직접 좌표 맞추기 체험을 통해 관찰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는 이렇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왜가리는 질병이나 서식지 훼손, 혹은 번식지 주변의 작은 환경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개체 수가 급속히 줄어들기 때문에 서식지의 건강성을 평가하기에 좋은 생물학적 지표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왜가리의 4계절의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층 전시관을 지나 밖으로 나가면
왜가리 도서관이 작게나마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색칠할 수 있는 용지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색의 색연필을 이용하여 그림을 꾸며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겠네요.
이 밖에 왜가리 포토존과 VR 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VR 존은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를 착용하면 화면이 나타나고 왜가리와 관련된 VR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인 것 같았습니다.
왜가리 생태관 앞에는 토끼들이 살고 있어
토끼 먹이주기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한 봉지 1,000원으로 토끼 먹이 주기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 앞에는 놀이터와 토끼가 살고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전시관 안과 밖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왜가리생태관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이와 함께 새의 진화과정과 왜가리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왜가리생태관으로 떠나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
▼ 왜가리생태관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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