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이 닿는 곳마다 우리 동네 지저동 작은도서관 - 김유리 기자 :: 대구 도서관, 대구 올해의 책
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김유리입니다.
밤낮으로 쌀쌀한 날씨
따스한 차 한잔하며 독서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에요.
커다란 대형 규모 도서관처럼
좋은 시설이나 다양한 종류의
책들 만나볼 수 있어 물론 좋지만,
나만의 아지트같이 자그마하고 아늑한
집 가까이 위치한 작은 도서관
대구 동구 곳곳마다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동구 지저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한 지저동 작은도서관입니다.
커다란 간판이 있지 않아서
정말 동네 아시는 분들만 아시는
나만의 공간이기도 할 것 같네요!
지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고
전기차충전기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입구에는 도서 반납함도 있었습니다.
〈 도서반납함 이용시간 〉
- 평일 : 당일 18:00- 다음날 09:00
- 주말 : 24시간
〈 도서반납함 이용방법 〉
- 작은도서관 운영시간에는 도서관으로 반납
- 투입한 도서는 직전 운영일을 기준으로 반납
발길이 닿는 곳마다 우리 동네 작은도서관
널찍하게 확 트인 공간으로
조금은 오래된듯한 인테리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주중 오후 찾았더니
점잖은 어르신 혼자서 책 읽기에
열중하고 계신 모습이셨습니다.
주중 오후 찾았더니 점잖은 어르신 혼자서
책 읽기에 열중하고 계신 모습이셨습니다.
낮은 벤치 같은 폭신한 의자도 있어
아이들 걸터앉아서 엎드려서
편하게 책 읽어보기에도 좋겠더라고요.
회원가입 또는 도서 검색을 위한 PC,
책 소독기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벽 한편에는 신간 그리고 추천도서 목록과 함께
새로 나온 책 추천 책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2024 대구 올해의 책 〉
어린이도서, 청소년도서, 성인도서
막연하게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고민될 때
믿고 읽어보셔도 실패 없는 책들입니다.
한 장 한 장 책장 넘겨 가며
한자 한자 찬찬히 책 읽어봅니다.
어른이지만 아이들 책, 동화, 동시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요.
모처럼 아동도서 읽어보며
순수한 마음 느껴보며 여유로운 시간 좋았어요.
더 어린 영유아 친구들을 위한
큰 책, 팝업 책, 사운드 북 등도
많지는 않지만 갖춰져 있는 모습입니다.
'대구 동구 작은도서관 문해력탐험대'
하반기 탐험대원 모집 활동도 하고 있고
'도전! 독서퀴즈' 등
보다 재미있고 성취감 있는
참여 프로그램들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사서 분께 여쭤보니 다른 작은도서관에 비해
어린 친구들 방문이 조금 저조한 편이라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활동이 없는 편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조금 더 알려져 많은 지저동 꼬마 친구들도
다양한 도서관 활동 프로그램을
즐겨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 바램 가져봅니다.
동네 집 근처 위치한 작은도서관
슬리퍼 신고 타박타박 편하게 찾기 좋은
가까운 도서관 많은 분들 애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빠르고 다채로운 미디어에서 잠시 벗어나
종이 그리고 활자가 주는 아날로그적 따스함,
따스한 차 한잔하시며 감성 가득한 책 한 권
마음의 여유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저동 작은도서관
📍 대구광역시 동구 해동로3길 80
⏰ 운영시간 : 평일 09:00 - 18:00
(점심시간 : 12:00- 13:00, 주말·공휴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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