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미래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내 몸을 위한 영양제' 후기

내 몸을 위한 영양제, 여러분의 몸에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00000을 고르세요!!

한 달 전에 예약한 구로미래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내 몸을 위한 영양제’를

드디어 듣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2시 주말이라 가족과 보내야 하지만,

왠지 이 강의는 들어봐야 할 것 같아 신청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도서관에 왔습니다.

강의 장소인 3층 강당에 들어서니

자리가 대부분 찼네요.

2시부터 시작된 강의

약들도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들이 있다고 듣기도 하고,

약국이나 대향 매장, 인터넷 판매점에서 파는

무수히 많은 영양제들 중에서 도대체 뭐가 좋은 것인지

알고 싶은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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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시작되고 5분이 지나고 나서부터

이건 사진도 찍고 메모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고요? 알면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라

생각이 들어서요.

덕분에 강의 내내 강의 내용을 열심히 적었습니다.

학창 시절 학생 때처럼...*^^*

강의 내용 중에는 일부 약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강사분이 강조한 수많은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3가지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먼저 영양제를 사면 영양제 포장지 표면에

권장 섭취량과 최적 섭취량이 있는데,

이에 대해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부분을 잘 보지 않고

하루에 한 알 먹는지, 세 알 먹는지

복용 횟수만 보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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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섭취량은 5년마다 갱신되어

국민들에게 알려지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특히 기억해야 하는 것이 권장 섭취량은

결핍이 일어나지 않는 최소 섭취량이라는 것이지요.

사람이 사람으로서 몸이 기능을 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섭취 기준입니다.

반명 최적 섭취량은 우리 몸이 잘 돌아가게

하는 양으로 각각의 개인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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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하루를 원활하게 지내려면 사람마다 다른

최적 섭취량을 복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어떤 분은 마그네슘이 더 필요한 분도 있고,

어떤 분은 비타민 D가 더 필요한 분들도 있고,

또 어떤 분은 아연이 더 필요한 분들이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영양제 량을 섭취해야

하루를 피곤하지 않고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가지 약들 중에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기타가공품이 있는데,

약의 효과가 가장 확실하게 있는 것은

약국에서 파는 일반의약품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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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이나 건강기능식품도

우리가 많이 사 먹고 있고

인터넷에서도 파는 영양제들인데,

이런 것들은 대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영양제 포장지에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이라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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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가공품은 가공을 해서 파는 품목으로

몸에 좋은 것들을 가공한 것으로 어떤 항목에

들어갈 수 없어서 ‘기타’라고 구분된 것으로

포장지에 ‘건강기능식품’ 마크도 없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영양제 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엽산과 비타민B군, 철분, 프로바이오틱스 등은

공복 시에 먹는 것이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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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군에서 냄새가 나거나

위장장애가 있는 분이 철분을 섭취한다면

식후 복용이 낫다고 합니다.

또 비타민 A, D, E, K, 오메가 3등은

식후 복용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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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는 대부분의 비타민과 미네랄, 유산균,

간 영양제는 15일 이내 효과가 나타나고,

눈이나 관절 건강 영양제는 한 달 이내,

오메가3와 호박씨 추출물 등은

두 달 이상 먹어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네요.

아!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

꼭 알았으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

강사분이 약물 상호작용의 측면을 설명하는데,

비타민 C는 요로결석 환자의 결석률을 높을 수 있고,

비타민 B3 니아신 형태는

통풍약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으며,

철분제는 위장염이나 위궤양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

강의 내용 하나하나가 저처럼 영양제를

복용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이라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사님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마음건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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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약이 ‘플라시보’ 효과로

약이 아닌 것을 먹고 있는데,

병이 낫는 것이라고 합니다.

​

즉 마음먹기에 따라서 많은 부분이 달라지기에

긍정적으로 자기 자신을 믿고 암시하거나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욕구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

덧붙여서 영양제를 먹는 것도 좋지만,

건강한 먹거리를 먹으면서 콜라나 라면을 줄이고,

잠은 최소 6-8시간 자면서

운동도 일주일에 2-3일은 꼭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강의가 끝나고 질문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세 분이 질문을 하셨고 이에 대해

하나하나 답변을 주셨습니다.

‘해외직구 사이트 영양제와 우리나라 영양제’ 중

어떤 영양제를 고르면 좋을지에 대한 질문에는

약사분의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위생상태의 측면에서

외국은 신고제이고 우리나라는 허가제라

우리나라 영양제를 고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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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타민C 1000mg 복용 체감에 대한 질문에는

약사분은 개인적으로 잇몸 부은 것이 없어지고

피로도 회복되는 것처럼 느꼈다고 합니다.

또 알약보다는 가루약이 더 좋다는 의견도 남겼어요.

약사분이 강사로 나와서 알려준 영양제에 대한 강의!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무의식중에 복용하고 있는

영양제에 대해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 말고도 참석한 분들 모두 강의 내용을 열심히 들으며

적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참석한 분들에게는 나름대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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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민분들도 구로구의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하는

각종 문화 행사를 찾아보고

관심 있으시면 한 번 참석해 보길 권해 드립니다.

아마 다양한 문화행사 중 하나 정도는

관심이 갈 거예요.

그리고 꼭 신청해서 참석해 보세요.

아마 다른 경험을 하실 겁니다.

제가 이번 강의를 통해

영양제에 대해 알게 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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