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이 되면서 울산 곳곳에서 많은 축제들이 열렸는데요.

그중에서도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봄꽃들과 함께 축제가 열렸다고 해서 다녀왔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같이 즐겨보실까요?

봄꽃축제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렸는데요.

태화강 국가정원의 2만 8천 평에 달하는 엄청 큰 규모에 꽃들이 만개해있었는데요.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국가정원 정문 쪽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가 활짝 펴있어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남기고 계셨답니다.

태화루 가는 방향으로 올라가 보면 작약원도 꾸며져있다고 합니다.

정말 끝이 안 보일 정도로 펼쳐진 양귀비 단지에서는 어디서 찍어도 정말 좋은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멋진 포토존이 곳곳에 있으니 찾으며 찍는 맛도 있었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꽃 배경과 함께 360도 무빙 카메라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요즘 시상식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건데 봄꽃축제에서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답니다.

봄꽃축제에는 만개한 봄꽃 정원뿐만 아니라 체험부스도 준비해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꽃다발 만들기, 봄 피리, 연 만들기 등 아이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귀비 정원을 지나쳐가 보면 플리마켓도 열려있었는데요.

직접 만든 제품들과 캐리커처도 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공연이죠. 정문에서 쭉 걸어오시다 보면 이렇게 무대가 설치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개막식에는 울산 대표 가수인 테이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무대 맞은편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나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푸드트럭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공연장 쪽에 서서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서 먹으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었습니다.

날이 좋다 보니 확실히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이 인기가 좋더라고요.

공연 무대 바로 앞에 2028 울산국제정원 박람회 유치 기원 컬러링도 하고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컬러링을 하고 계셨습니다.

작년에 순천에서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렸었는데 태화강 국가정원도 순천의 뒤를 따라 박람회가 열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봄꽃축제는 끝이 났지만 만개한 예쁜 꽃들은 여전히 보실 수 있으니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울산의 봄을 제대로 느껴보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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