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여행 합덕 수리민속박물관/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느끼는
물에 대한 조상의 지혜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리 304-3
충남 당진시 합덕읍 덕평로 379-9에 위치한 합덕 수리민속박물관은 예당 평야의 중심에 있던 조선 3대 저수지 중 하나인 합덕제를 기념하고 일찍부터 수리의 중요성을 인식한 조상들의 지혜를 본받고 보존하기 위해 건립 된 수리 전문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합덕 수리민속박물관 바로 옆에는 지금도 합덕제가 자리하고 있는데 7월부터 연꽃이 가득 피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지금은 연꽃은 거의 볼 수 없지만 연밥과 초록의 연잎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합덕 수리민속박물관을 오고 싶으신 분들은 서해안고속도로 - 당진IC - 32번 국고 - 합덕 방향 직진 - 합덕 수리민속박물관으로 달리시면 됩니다. 오전 09:00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돌아 볼 수 있고 주말에도 문을 열기 때문에 아이들과 찾기 좋은 곳입니다.
물을 지배하면서 농사에 도움을 받기 시작했던 조상들의 지혜와 합덕제의 역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자료가 알차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합덕제를 만들고 유지하면서 물을 공급하고 농사에 활용하려는 노력도 찾아볼 수 있는 곳,
현재 합덕 수리민속박물관의 존재 이유가 되고 있는 합덕제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70호로 지정이 되어 있는곳으로 수리 문화에 대한 조상들의 지혜를 연구하면서 보존 발전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는 곳입니다.
물을 농사에 사용하기 위하여 물을 공급하던 기구들도 전시가 되어 있어 당시의 수리 문화와 활용 방법에 대한 지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현명한 지혜와 물을 사용하면서 식량 공급에 대한 고민을 해오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합덕 수리민속박물관,
이것은 물을 논으로 공급하던 나무로 만든 기구입니다. 지주대를 이용해 좌우로 움직이면서 물을 공급하던 조상들의 지혜에 놀라게 되는 발명품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사 드라마를 보게 되면 가뭄이 들면 하늘에 제를 지내면서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런 풍습과 장면 등도 재연이 되어 있어 물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경운기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가장 현대적인 물건이 보여서 친근하게 느껴졌는데 어릴 적 외갓집에 가면 외삼촌이 태워주던 경운기가 물도 활용하는 기계였다니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합덕 리민속박물관 야외에는 다양한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폭염이 계획되고 있어 덥기는 했지만 하나하나 돌아보면서 그늘에서 쉬기도 하고 체험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합덕 수리민속박물관
충남 당진시 합덕읍 덕평로 379-9 합덕 수리민속박물관
○ 입장료 및 주차 : 입장료 무로 / 주차장 넓음
○ 매일 09:00 ~ 18:00(매주 월요일 휴무) ☎ 041-350-4931
※ 주변 관광지 : 합덕제, 합덕성당이 5분 이내의 거리에 있음
○ 촬영일 : 2024. 8. 18.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예산신동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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