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아픈 사실을 알리다 기림의 날 기록전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는 2024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기록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12일부터 8월 22일까지 11일간 열리고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세상에 아픈 사실을 알리면서 이를 추모하고자 기림의 날로 지정을 하였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본의 만행에 대해 여실히 잘 드러냈고, 평생 잊지 말아야만 할 날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도서도 있었습니다.
일본군이 위안부를 모집했던 기록과 위안소의 실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중일전쟁과 태평양 전쟁 시기 일본은 조선과 대만 식민지와
중국, 동남아 점령지의 여성들을 위안부로 동원된 사실입니다.
기록과 문헌에도 있고, 대법원의 판례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여전히 진정성 어린 사과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위안부 피해를 입었던 분들이 사망하고 후손들의 기억에 조금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애석하고 억울한 사실을 잊지 않고자 기림의 날은 정말 뜻깊은 날이라고 여겨집니다.
방명록을 보니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지 않으면 진실은 사라집니다.’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등 가슴 절절한 문구가 글을 쓰는 내내 뭉클하였습니다.
젊은 청춘이 국가의 힘이 약해서 다른 강대국에
피해를 입어야만 한다는 현실에 조국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한 맺힌 역사의 피해 사실을 드러내면서 할머니들의 마음이 어땠을까라고 회상도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인류사에서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세계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평화와 가치를 지키고 할머니의 용기와 역사를 꼭 기억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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