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소문난 경북 가을 명소! 의성 고운사
명실상부 소문난 경북 가을 명소!
의성 고운사
의성 고운사는 명실상부
경북 가을 명소로 소문난 곳이에요.
주말을 틈타 방문했더니
은행나무 길은 이미 쓰임을 다하고
노란 카펫의 향연이 이어졌어요.
관광버스 여러 대가
주차하고 있을 만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입구에 주차 공간이
넉넉하여 주차하기는
편했습니다.
고운사 입구에서 경내까지
이어지는 천년숲길은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
경북관광 100선 등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약 15분가량 걷는 내내 온통
가을빛으로 물들어있는
모습이 장관이었어요.
그 외 맨발걷기를 실천하는
여행객도 제법 보입니다.
그렇게 울긋불긋 물든
숲길 따라 올라오면
일주문과 천왕문이
바로 보일 텐데요.
생각보다 경내가
큰 편이더라고요.
그럼에도 동선이
복잡하지 않아
발길 닿는 대로 걷기만
해도 됩니다.
맨 처음 마주한 공간은
곳곳에 걸려있던
보물승격 축하 글귀의
주인공인 가운루였습니다.
구름을 타고 노니는
곳이란 뜻을 가진 만큼
고운사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껏 감상할 수 있어요.
걸음을 옮겨 약간의
경사진 길 따라 올라가면
웅장한 대웅보전이 보일 겁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인데요.
대웅전 외 경내에는
극락전, 관음전,
우화루, 가운루, 범종각 등의
건물이 있습니다.
틈새로 보이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매력적인
모습이었어요.
시선을 사로잡던 건 바로
대웅전 맞은편
계단길이었는데요.
아래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예쁘지만
도착해서 보이는 삼층석탑
주변도 아름답습니다.
고운사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의 개화 속도가 비슷하여
예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맨 위에
위치한 삼성각에 걸음을
재촉했어요.
바로 가을 명소인 고운사를 한눈에
내려다보기 위함이랍니다.
내려가는 길에
가운루 옆에 위치한
카페에 방문하여 음료를
테이크아웃 했어요.
원래 우화루라는 공간이지만
현재 찻집으로 쓰이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안에서 바라보는
가을 명소의 풍경 또한
장관이었습니다.
고운사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가을 명소 볼거리가 있는데요.
바로 우화루 벽면에 그려진
호랑이 벽화입니다.
어느 방면으로 이동해도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다니는
듯한 벽화라서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정취 물씬 느껴지는
의성 고운사 명소에서
빠르게 떠나버리는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해 보세요.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정예진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경북 SNS 바로 가기 🔽
- #고운사
- #가을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