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신상식 기자

임산물 판로 확대 및 임업 농가의 소득증대 위해 마련

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는 방문객들 ⓒ 신상식 여주시민기자

여주 대표 임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5회 여주시 임산물 축제’가 27일부터 이틀간 하동 제일시장 임시주차장 내 플리마켓 일대에서 열렸다.

여주시 산림조합이 주관하고 여주시가 후원한 여주시 임산물 축제에서는 더덕, 엄나무순, 두릅 등의 임산물과 떡, 도토리묵, 인삼튀김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됐다.

이번 축제는 봄철을 맞아 임·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 거래를 촉진함으로써 임산물의 판로 확대와 임업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진선화 여주시의원, 이후정 여주시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충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를 위해 준비한 모든 임산물이 전부 판매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주시 임산물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됐다. ⓒ 신상식 여주시민기자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여주시민 박이령 씨는 “평소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 축제장을 찾게 됐다”라며 “원하는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축제장에는 도마, 새집, 책꽂이 등 온 가족이 함께 목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아이들이 책꽂이를 만들고 있다. ⓒ 신상식 여주시민기자

어린 자녀와 함께 책꽂이를 만드는 방문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한 여주시민은 “먹거리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좋았다”라며 “내년 행사에는 체험 프로그램이 조금 더 늘어나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산물을 구매하고 있는 방문객들 ⓒ 신상식 여주시민기자

이 밖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음악회 및 노래자랑 공연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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