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여름여행지 추천 힐링산책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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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이창헌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청양을 대표하는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청양군청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충청남도의 알프스라 불리는 만큼, 주변은 소나무숲으로 운치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휴양림 내부로 들어가면 통나무집, 수련원, 한옥, 원두막, 회의실 외에 다목적 체육시설,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등의 시설과 전망대, 산책로, 등산로 등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자연학습장과 잔디공원은 가족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청양의 알프스로 불리는 칠갑산자연휴양림은 볼거리가 다양한 만큼, 소외된 공간도 존재합니다. 차를타고 입구로 들어가기 전 친환경을 살려서 조성한 '수변산책로'입니다.

도심속에서 자연스럽게 적응해버린, 각종 공해로부터 벗어나 청양의 맑은 공기를 대표하는 이곳에서 잠시 느림의 미학을 적용시켜봅니다. 이곳은 청정지역의 특색을 살려 울창한 숲 등 쾌적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산림욕과 걷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햇살에 따라 같은 풍경이 수면 아래로 하나 더 만들어집니다. 마을과 능선, 울창한 나무들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산책로는 약 30분이면 완주를 할수있습니다.

맨 줄기를 가득 채운 나뭇잎은 어느새 무성해져서 여름의 멋을 뿜어냅니다. 녹음으로 가득찬 주변 풍경은 새들과 물고기의 움직도 바쁘게 요동칩니다. 제법 큰 듯한 물괴는 수면 아래에서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청양 수변데크길은 물 위로 걸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남녀노소 산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산책코스마다 다양한 꽃과 나무들, 이름모를 야생화가 함께 조성되어 또다른 멋을 만들어 냅니다.

데크길에서의 풍경은 여름의 감성을 만끽하기엔 최고입니다. 바라만 보아도 기분좋은 풍경이 펼쳐지는 청양은, 편안함 그 자체입니다.

바다같이 드넓은 청양 칠갑산 수변데크길은, 자연에서 불어오는 시원함과 함께 아름다운 나무들이 약속이라도 한듯 꽃향기가 코끝을 행복하게 합니다. 깨끗한 수질에 어족자원이 풍부해 겨울철새들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수변데크산책로에서 바라보는 주변풍경은 생태늪지를 연상하듯 신비스런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칠갑산, 맑고 깨끗한 지천에 고향의 향기가 가득한 충남 청양은, 때 이른 무더위에 숲속의 아름다움을 찾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믿고 떠나는 관광지로 오래전부터 인정을 받으면서, 올 여름또한 꿀 잠 같은 휴식을 줬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청양에서 잠시 멈춰봅니다. 산을 타는 묘미는 물론 자연이 주는 상쾌함은 이마에 맺힌 구슬땀도 씻겨줍니다. 주말관광 청양에서 소중한 분들과 잊지못할 추억 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