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가을 모산근린공원에서 산책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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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더디게 오는 바람에 단풍도 예년보다 4~5일 늦어진다고 합니다.

가을에는 단풍 구경 떠나는데요.

평택시에 있는 공원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곱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주변에서 단풍 감상을 할 수 있는데요.

모산근린공원도 나무마다 푸르름에서 조금씩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10월 말쯤이면 곱게 단풍이든 모산근린공원을 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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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모산근린공원에서 산책을 즐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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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은 예전에 억새가 많아서 모산(毛山)이라고 불렀다지요.

모산근린공원은 모산골저수지를 품고 있어서 규모가 큰 공원입니다.

저수지를 에둘러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지금 모산근린공원은 저수지 뒤쪽으로 자연과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공사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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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완공 예정으로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는데요.

저수지가 있는 지금의 공원은 수변 문화공원으로 운동 공간과 휴게 공간으로 조성하고

배나무 과수원과 숲이 있는 곳까지 공원으로 조성하여

숲 테마 자연공원으로 조성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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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숲을 보존하면서 과수 정원과 숲을 조성하여 자연 체험 공간과 치유의 숲 공간이 조성되고요.

위쪽으로는 정원 체험존으로 기존 배나무 과수원 지형을 활용한 이색 테마정원이 조성되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세 가지 테마 공원이 완공되면 규모가 엄청 크고 다양한 시설이 있어

평택시에서도 손꼽히는 공원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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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근린공원은 공사 중이지만, 기존 저수지를 에두르는 산책로는 보존되어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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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책로는 흙길로 맨발 걷기도 가능합니다.

맨발 걷기가 발바닥을 자극하여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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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밭은 헐리어 맨땅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내년 봄 배꽃은 보지 못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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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평택시에 배 과수원이 많았다고 합니다.

평택시 특산물 중 하나가 평택 배이고

시화도 배꽃인 것을 생각하면 평택시에는 배 과수원이 정말 많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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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공원이 만나면 아름다운데요.

모산근린공원이 가을로 물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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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근린공원의 매력은 모산골저수지인 것 같습니다.

저수지를 바라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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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이자 쉼터가 있어 저수지 풍경을 오롯이 즐길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시름을 잊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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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근린공원은 도심 속에 있으며 아파트단지 속에 있어

많은 시민이 산책을 즐기는 공원입니다.

모산골저수지 주변으로는 옛 공원이 훼손되지 않아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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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조형물이 꽃밭 가득합니다.

넓은 공간에 수국조형물이 있는데요.

그냥 보아도 예쁘지만,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서 야경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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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를 돌아서면 산책로에는 흔들의자도 있습니다.

공원이 잘 관리되어 있고 잔디와 나무와 쉼터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수지 둘레는 나무 기둥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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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와 연못도 있습니다.

수련꽃이 피어 있는데요.

마지막 수련꽃이지 싶습니다.

가을이라 어느 날 무서리가 내리면 풀꽃들은 내년을 기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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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는 물새가 쉬고 있습니다.

저수지의 귀한 손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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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근린공원은 가을 색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모산골저수지 둘레길은 걸을 수 있으며

공원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도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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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모산근린공원세서 산책해 보세요.

새롭게 변할 모산근린공원을 상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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