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공예테마공원에서 추천하는 6월 전시 <꿈꾸는 풍경> 남경민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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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칠곡 공예테마공원"에서

전시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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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공예테마공원은

지역 공예분야

인적자원 발굴·육성 및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건립된

공예를 테마로 하는 문화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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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에서는

2024년 4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남경민 작가의

<꿈꾸는 풍경>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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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태미술관은

‘예전의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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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통해

문화 예술의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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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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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1전시실

2층의 2전시실

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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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시게 된다면

작가 설명, 전시 안내, 팸플릿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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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별 번호가 있어서

순서대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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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민은,

동서양의 명화와 서재 등을 모티브로

회화 작업을 선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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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를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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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서양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명한 화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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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왕과 신하들이

풍경을 향유하는 공간들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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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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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귀스트 르누아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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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뭉치로 문지른 듯 부드럽고

따뜻한 화풍을 가지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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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전체가 화사하고

부드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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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오랜 기간

동서양의 유명 화가들을 연구하고

분석하며 작업을 진행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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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독특한 화풍으로

구현된 대표 작품이

액자에 넣어져 실제 그림을 그린 것처럼

보이는 방이나 작업실 공간 속에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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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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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는 멕시코 출신 화가이며

원시적이고 화려한 화풍으로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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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의 침실에는

그의 방임을 추측할 수 있는 휠체어가 있으며,

멕시코 전통의상이 침대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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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옆의 설명을 읽고 보면

작품 감상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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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서재 – 마네에서 워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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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민의 서재 시리즈 중 한 작품으로

액자 속 마네 ‘올랭피아’로 시작하여

마지막 서재에는 베이덴의 ‘수태고지’ 액자와

액자 속 천사가 그대로 서재에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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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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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민의 여러 작품들 속에

다양한 오브제들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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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오브제들은

개별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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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오브제와 함께 조합되어

복잡하고 다양한 해석과 감정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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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시실에서는

남경민의 인터뷰 영상이 재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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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도와 경상이 있는 방에서의 사유를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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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라는 지적인 공간과

토끼의 재치와 영리함이

여러 가지 상징물들로 결합하여

표현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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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따뜻한 인간애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평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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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정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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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정은 창덕궁 후원의 정자입니다.

주합루의 남쪽에 있으며,

창덕궁 후원을 관람할 때

주합루와 함께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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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시실에서는 익숙한 풍경이 등장하여

반가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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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민의 작품들은

동서양 화가들의 예술세계와 함께

거장들의 내면세계를 유추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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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화가들의 작업실과 방

혹은 책가도 혹은 향유 공간을 인식하고

누구인지 알아차리는 것은

관객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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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화면 구석구석에 녹여낸 상징들,

작가가 숨겨놓은 이야기들을 독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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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담긴 의미와

이야기를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중요한 예술적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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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를 통해

중요한 예술적 경험과 사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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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다른 작품들은

전시 기간 내에 방문하시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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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 후에,

지하 1층에 위치한

입주 공방에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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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예체험공방과 공방 3군데가

입주하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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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예체험공방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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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클스, 펄러비즈, 전통부각 등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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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풍경> 전시는

7월 21일까지 진행되니

운영시간을 참고하여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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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손태담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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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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