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전시,

판다를 매개로 작가의 응원을 담은 무료 전시회

'Memory : 기억을 판다'

현재, 아트컨티뉴 대전점에서는 김주란 작가 초대 개인전인 'Memory : 기억을 판다'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아트컨티뉴 대전점은 미술품 유통 플랫폼 기업으로 매달 다른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emory : 기억을 판다

-김주란 작가-

📌전시일정: 24. 6. 3. ~ 6. 22.

📌전시장소: 아트컨티뉴 대전점

📌전시관 운영시간: 10:00 ~ 18:00

📌전시 입장료: 무료

이번 6월의 전시는 판다를 매개로 한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입니다. 푸바오 열풍이 있었던 만큼 판다를 애정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 유성구 기자단이 소개해 드립니다.

아트컨티뉴 대전점에 도착하면, 판다가 우산을 타고 나르는 작품 현수막이 크게 반겨줍니다. 전시관에 들어가면, 해당 전시 리플렛과 작품이 코팅된 엽서크기의 종이를 볼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자들을 위해 준비된 것이라, 가져가셔서 전시를 보시며 작가의 말을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엽서크기의 작품 프린팅은 전시의 추억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수단이 될 것 같습니다.

김주란 작가의 'Memory : 기억을 판다'는 종이를 돌돌 말거나 작은 조각으로 잘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인간처럼 출산, 육아, 독립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엄마 판다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서 작업하였고, 작가는 판다를 매개로 하여 자신만의 빛과 밝기를 찾는 여정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Memory : 기억을 판다' 전시 둘러보기

​판다를 매개로 한 김주란 작가님의 작품들을 보면서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판다의 귀여운 뒤태, 볼 등이 미소를 절로 짓게 했으며, 작가님의 작품 기법인 종이를 돌돌 말아서 만든 판다를 보면 섬세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종이를 돌돌 말아서 작품을 만들다 보니, 입체감이 더욱 느껴져서 판다의 모습이 더욱 섬세하게 나타난 것 같습니다. 이번 'Memory : 기억을 판다' 전시에서는 대전의 모습도 담겨있었습니다.

대전의 엑스포다리와 오노마 건물, 한빛탑이 작품에 등장하여 반가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대전의 야경을 배경으로 작가님의 작품 매개인 판다가 빛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또한, 한쪽에 미니미한 액자에 담긴 작품들에도 꿈돌이와 한빛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전에 전시를 하시는 작가님의 센스에 엄지척을 보내드립니다.

판다를 매개로 한 작품 외에도, 작가님의 종이로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얇은 종이로 이런 작품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섬세한 작업이 필요했을지 상상이 안 가서 한동안 멍하니 작품을 바라보다 왔습니다. 얇디얇은 종이로 이런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요즘 기온이 많이 올라가고 햇빛이 따가워지고 있는데, 실내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니 완전 희소식인 것 같습니다. 'Memory : 기억을 판다' 전시는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시어 기간 내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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