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산책로 맨발걷기 가능한 공간 태화강 그라스정원

2023년 6월경 태화강변에 조성된 생활밀착형 숲 태화강 그라스정원은 다양한 종의 식물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탄소 저감 효과까지 보여주는 거대한 실외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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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후로 계속된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맨발걷기가 가능한 황톳길이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주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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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러한 그라스정원에 조성된 예쁜 풍경을 담아보고 산책로와 황톳길 맨발걷기가 가능한 구역까지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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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그라스정원은 삼산현대아파트 및 남부소방서 일대에서 강변길로 내려가다 보면 만나볼 수 있는 근린공원이며, 강변 내에 작은 부지이지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 자리가 없을 경우 남부소방서 뒤편의 거주자 우선 주차지역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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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으로 이동하는 통로와 진입로가 동일하니 차량을 소지하신 분들은 천천히 진입하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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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점차 피어나는 계절에 방문했던 그라스정원은 이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다년생 그라스들이 조금씩 자라나는 이국적인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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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이름이 궁금하신 분들은 정원의 팻말을 참고하시면 되고, 계절마다 각기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만큼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 좋고 다리가 아플 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까지 준비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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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정원, 조약돌정원, 바람정원이라는 명칭의 세 정원으로 나누어져 있는 태화강 그라스정원은 현재 추가 조성 공사도 진행 중인 만큼 다가오는 계절이 기대가 되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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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자생식물 보급 확대, 탄소 저감 효과까지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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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정원 일대에 방문하신 분들을 위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트럭까지 이용이 가능하니 더더욱 인기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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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정원 근처에는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운동시설도 준비되어 있으니 다양한 활동 전후로 몸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라스정원을 시작으로 양쪽으로 펼쳐진 태화강 황토 맨발길은 무려 2km에 이르는 긴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는 시설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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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맨발걷기를 할 경우 노폐물 분해, 세균 억제, 생리작용, 염증 완화, 소화 기능 개선과 두통 해소, 피로 회복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맨발걷기 열풍이 생겨날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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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맨발걷기 구간은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바로 옆에 두고 걸어볼 수 있기 때문에 정원의 아름다운 경치도 구경하고 강변의 탁 트인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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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산책로의 경우 자전거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으며 세족장과 신발 보관대의 개수도 점차 늘리고 있으니 좀 더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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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의 탁 트인 풍경을 온전히 담아내며 계절마다 각기 다른 식물까지 만나볼 수 있는 태화강 그라스정원은 벌써 봄으로 물들어있어 점차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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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시즌인 3월 말~4월 초에는 그라스정원 일대가 노란빛으로 물들기 때문에 탁 트인 태화강의 경치를 바라보며 꽃내음도 맡아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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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사이사이로 길을 마련해뒀기 때문에 한가득 피어난 유채꽃과 함께 예쁜 사진도 남겨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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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각기 다른 풍경을 관찰할 수 있었던 태화강 일대와 그라스정원, 다양한 다년생 식물과 테마별 아름다운 정원까지 준비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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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여있는 산책로 뿐만 아니라 황톳길 맨발걷기까지 가능한 만큼 방문하셔서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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