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멤버스] 부산시와 함께하는 ‘15분 도시 하하호호 콘서트’
부산시에서 우리 동네, 우리 학교에서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주최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바로 '하하호호 콘서트'인데요.
'15분 도시 하하호호 콘서트'는 주민이 주도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15분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교 시설 등 공공시설을 지역주민과 즐기는 공간으로 공유하기 위한 문화행사입니다.
지난 10월 26일(토) 부산시 사상구 감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하하호호 콘서트'를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던 그 생생한 현장 지금부터 같이 보시죠!
이번 하하호호 콘서트의 특별한 점은 '15분 도시 부산'이라는 집 가까이 행복이 가득한 도시 부산을 조금 더 알게 될 수 있었다는 것인데요, 여러분들 혹시 '15분 도시 부산'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15분 도시란 도보와 자전거 등으로 생활, 일, 상업, 의료, 교육, 여가 등 6가지 필수 기능을 15분 안에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 모델인데요. 부산시에서도 15분 도시 실현을 통해 '집 가까이 좋은 환경, 좋은 문화, 좋은 이웃을 형상하여 즐겁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지형이 경사진 곳이 많은 특성상 15분 도시는 부산 시민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어요 :) 더욱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전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하하호호 콘서트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체험활동 부스도 함께 마련이 되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부스별로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즐거운 체험활동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알록달록 에코백 만들기를 시작으로 가을과 어울리는 단풍 액자 만들기가 한창이었는데요, 아이들의 솜씨가 정말 좋더라고요. 친구들,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미술 활동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운동장 반대편에는 할로윈 호박 가방 만들기, LED 반딧불이 만들기, '내 손안의 작은 정원'이라는 주제의 비바리움 체험 활동이 있었는데요, 우리 학교 운동장에서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2배로 더욱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키다리 아저씨가 만들어 주시는 풍선 인형을 각각의 손에 들고 뛰어노는 아이들, 부산시의 마스코트 부기와 반갑게 인사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소리가 어른들까지도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내 이름을 그려줘'와 '캐리커쳐'는 단연 인기가 많아 길게 줄을 설 수밖에 없었는데요, 저도 참여해 보고 싶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양보해 주었답니다 :) 작가님들의 완성된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눈이 즐거운 순간이였어요.
'하하호호콘서트'에는 어묵, 슬러시, 팝콘 등 축제를 즐기다가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축제를 함께 준비해주신 지역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힐링 콘서트와 함께하는 '하하호호 콘서트'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 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함께 그 막을 열었습니다.
이번 하하호호 콘서트의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스트리트댄스(SDK), 성악(노서윤), 밴드공연(터닝포인트), 인도마술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춤과 노래, 공연으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워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답니다.
감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하하호호 콘서트'는 가수 제이레빗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어깨가 들썩들썩하는 즐거운 콘서트였습니다.
'하하호호 콘서트' 부모님과 함께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을 아이들,
앞으로도 더욱 화려한 '하하호호 콘서트'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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