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운봉읍 가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남원 가볼만한곳!

국악의 성지 전시관에 다녀왔어요.

남원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춘향가와 흥부가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국악의 산실이라 할 수 있어요.

국악의 성지 개관시간은 하절기 오전 9시~오후 6시 / 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휴관이에요.

문화 관광해설사는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근무 종료시간 30분 입장 관광객에게 제공해 주고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한민족 소리 속으로 길을 떠나 볼까요~

먼저 왼쪽에는 판소리 기념실이 있는데 기념실 한쪽 공간은 성우향 유품 특별 전시를 볼 수 있어요.

성우향 명창은 2002년 중요 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로 인정되었으며

1988년 KBS 국악 대상 대상, 판소리상을 받았으며 2011년 옥관문화 훈장을 받았어요.

성우향 명장이 입었던 일상복이며 한복, 지갑, 장갑, 소품 등이 진열되어 있어요.

판소리 기념실에는 19세기 전반 판소리부터 중반, 후반, 20세기 전반 판소리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으며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명창까지 엿볼 수 있어요.

각 시대별 명창들의 이름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5대 명창 심청전, 춘향전, 흥부가 등 모형과 스토리를 볼 수 있어요.

19세기 후반~20세기 전반 판소리에서는 근대 5명창을 만나볼 수 있어요.

전성기를 누리던 판소리도 20세기 전반 일제강점기의 사회적 변동으로 급격하게 쇠퇴하게 됐어요.

마지막으로 20세기 후반 판소리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었답니다.

민속국악실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악기들을 볼 수 있어요.

가야금, 거문고, 아쟁이 전시되어 있어요.

민중 속에 전승되어 온 가요 민요는 민중 속에 전승되어 소박한 노래로써

대게 농업과 어업 등과 관련된 노동요가 많아요.

의례요는 통과의례, 세시의례에서 부르는 노래를 가리키는데

주로 장례때 부르는 노래가 주종을 이루고 있어요.

역사별 사용한 악기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요.

악기마다 이름과 설명이 적혀 있어서 혼자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었어요.

단소, 해금, 대금, 피리도 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 민속 악기뿐만 아니라 북한 악기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아쟁과 양금, 흰색의 피리 모양 옥저, 가야금, 대금까지 눈앞에서 자세히 관찰해 볼 수 있답니다.

농악은 흥을 돋우기 위해 연주되는 음악으로 남원에는 남원농악이 있어요.

농악은 주로 김매기, 논매기, 모심기 등의 힘든 일을 할 때 능률을 올리고

피로를 덜고 협동심을 불러일으키는데서 비롯되었으며

지금은 각종 명절이나 동제, 걸립굿, 두레 굿과 같은 의식에도 사용되고 있어요.

남원 가볼만한곳 국악의 성지 주변으로는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요.

실내 전시관 관람 후 주변 예쁜 숲길 따라 한 바퀴 산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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