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풍물대축제 공연 대비하는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남성중창단>을 소개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부평풍물대축제를 앞두고
공연 준비에 바쁜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남성중창단>을
만나보러 찾아갔습니다.🎤
올해가 2년 차가 되었다고 하는
남성중창단은 부평풍물대축제 둘째 날인
9월 28일(토요일) 오전 11시 40분쯤에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합창단은 많이 있어도
남성중창단은 남부노인문화센터에만
있을 거라고 합니다.
대리님과 과장님이 희소성을 메리트로 해서
남성중창단을 꼭 해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합니다.💜
남성중창단은 특화프로그램으로
금요일 13 : 00~14 : 50에
B1층 작은마당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정원은 15명이지만 현재 8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발성으로 목을 풀고,
파트는 소프라노(멜로디), 알토로 하거나
데스캔트, 테너로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장르는 동요, 세계민요,
미국 민요, 가곡, 가요 등
다양하게 부르는데요.🎵
오디션은 없고,
하고 싶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하니
남성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부평풍물대축제 준비로 바쁘기 때문에
수시로 모여서 연습을 하고,
휴관인 토요일에는 강사님 다니는 교회에 가서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멋진 포즈도 취해가면서 연습하시더라고요. ✨
강사님과 중창단원들의 합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부평풍물대축제에서는
총 2곡을 부른다고 합니다.
첫 곡은 '바위섬'입니다.
두 번째 곡은 이탈리아 칸초네(canzone)의
나폴리 민요 '오 솔레미오(O Sole Mio)'입니다.
아직 앙코르 준비는 안 하셨다는데
이 정도 실력이면 앙코르 준비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반장 강석중 님은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부터 이승옥 강사님에게
배웠다고 합니다.
복지관에서 가곡교실 활동하신 분,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합창단을 해 본 경험이
있으신 분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실력이 출중하시더라고요.
박광석 님은 중창반에 들어와서
노래를 부르다 보니 스스로 고급스러워지는 기분,
느낌이 드신다고 합니다.
남성중창이라고 하니까
주위에서 눈을 더 크게 뜨고 보니까 자부심을 가지고
중창단에 임하고 있으시답니다.👍
64세인 분이 가장 어리시고
거의 70대이시고,
95세인 분도 있다고 합니다.
노래하는데 역시 나이는
상관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승옥 강사는 남성중창단 외에도
혼성합창, 여성합창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사님은 "부평풍물대축제라는
기회를 통해 아버님들의 순수한 열정과
멋진 음성을 들려드릴 수 있어
더없이 설레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보시는 분들께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과 삶의 기쁨이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직 공연은 작년 11월에 한
센터 자체 발표회가 처음이고,
지역연계 공연은 이번 부평풍물대축제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연계 공연활동이 기대됩니다.👏
2023년 11월 사회화교육 발표회 때 불렀던
'홍하의 골짜기'입니다.
멋지게 차려입으시고
부평풍물대축제에서 공연하시는 모습이
기대되는 모습입니다.👔
이번 부평풍물대축제에서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에서는 남성중창단,
시니어밴드 A, 시니어밴드 B,
바이올린, 플루트 총 5개 팀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에서
<남성중창단>의 멋진 공연도 꼭 보시고,
남성중창단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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