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바쁜 흐름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찾고 싶을 때,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망월사를 추천합니다!

망월사는

남한산성에 있는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사찰인데요.

망월사라는 이름은

이곳에 있던 망월암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다고 해요!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한양에 있었던 장의사를 허물고

그곳에 있던 불상과 금으로 만든 화엄경,

금으로 만든 솥 등을 옮겨

창건했다고 합니다.

망월사는 승려들의 예불공간과 군영공간을 갖춘

승영사찰로도 사용되었는데요.

1624년 남한산성을 축조할 때

산성의 관리와 방어를 담당하는

승군의 거처이자 기도처로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망월사는

1907년 일제 때문에 파괴되었는데요.

1990년 이후 창건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망월사에는 불교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각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공통된 특징 1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높게 쌓아 올린 석축 위로

건축물이 지어져 있다는 것인데요!

차곡차곡 쌓인 석축 위로

대웅보전, 극락보전이 나란히 서 있는

고려시대 양식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석축은 자연석으로 쌓은 것으로,

사찰터에 흩어져 있던 것을

이렇게 쌓아 올린 것입니다.

망월사의 대표 건축물인 대웅보전에서는

화려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치는

양각 양식의 불보살님이 조각된

후불태화와 신중단을 볼 수 있고요.

계단을 따라 오르면 만날 수 있는 산신각에서는

자연동굴에 호랑이를 타고 있는

산신 할아버지 조각을 볼 수 있습니다😄

대웅보전 옆으로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석탑이 있는데요.

성법 스님이 인도 간디 수상으로부터 직접 전해 받은

진신사리를 봉안한 13층 석탑으로,

석탑을 보면서 기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망월사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산세에 따라 특이한 가람배치를 지니고 있는데요.

덕분에 사찰 곳곳에서는

탁 트인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의 망월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갖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니까요.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충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의전화 : 031-747-3312

※본 게시글은 광주시청 김진영 SNS서포터즈님이 작성한 글로

광주시와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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