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고령은 어딜가나 싱그러운 신록으로 초록빛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고령 덕곡면 길가 있는 조금은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은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미천공원이 있습니다

뽀족한 쌓아올린 돌탑도 미천공원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집니다.

조용한 산책길 사이에는 나무들이 울창해서 피톤치드 맞으면서 걸어도 좋답니다

공원 곳곳에는 간단한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운동을 하면 힐링이 따로 없답니다

미천공원 앞에는 예전에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이 있어 역사적으로도 뜻깊은 장소 입니다

낙동강 줄기인 고령에 이르러 배를 대고 이곳에서 해인사까지는 육로로 운반 하였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나무데크 길따라 걷다보면은 시원한 물줄기 소리와 함께 청량감을 느낄 수있는 작지만 매력적인 고령 덕곡의 미천공원입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등나무 벤치 입니다.

등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잠시 멍 때려도 좋습니다

푸르른 나무들은 공원전체를 시원하고 좋은 공기로 이 곳을 찾는 나들이객들에게 작은 쉼을 제공해줍니다.

정말 공원 규모에 비해 나무가 웅장 합니다

그래서 그늘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분리수거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 미천공원이 더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지는가 봅니다

물소리ㆍ나무소리ㆍ바람소리가 나즈막히 들리는

작지만 매력적인 고령의 미천공원에서 한 여름 7월의 더위를 잠시 날려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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