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모저모] 덕곡면 예리 보호수! 왕버들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 받아보세요~

고령군 덕곡면을 드라이브 하다보면

덕곡면사무소 맞은편에 있는 아름드리 웅장한 보호수 한 그루가

세월의 흔적에도 위풍당당하게 서 있답니다

1982년에 지정된 덕곡면 예리 마을 입구에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처럼 꿋꿋하게 서 있는 왕버들 나무입니다.

사진으로만 나무의 둘레가 엄청 굵습니다.

직접 보시면 더 굵다는게 느낄 수 있어요

고목 사이에서도 새로운 나뭇잎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생명의 신비로움이 펼쳐집니다.

커다란 보호수 아래 만들어진 그늘이 더위를 잠시 식혀줍니다

왕버들나무의 잎이 얼마나 무성한지 멀리 보이는 가야산을 덮을 기세입니다.

고목나무에 붙은 매미 같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제가 덕곡면 예리 보호수를 한 번 안아봤어요

다른 방향에서도 한 번 안아보았어요

어른들 4명~5명은 족히 있어야 보호수를 안을 수 있을 만큼 굵은 왕버들나무입니다.

오래된 보호수 나무를 안으면서 좋은 기도 받아가봅니다.

200여년이 지나도 한결같이 이 자리를 굳걷하게 지키고 있는

보호수는 덕곡면 주민들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불러 일으켜주는 마을의 소중한 보물 입니다.

초록의 싱그러움을 바라보니 나도 모르게 안구가 정화가 됩니다.

저는 취재 하면서 나무 한바퀴를 안고 돌아보았어요

좋은기운과 에너지가 제 몸 속 깊이 파고 들어오는것 같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 200년도 덕곡면 예리 마을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해 줄 덕곡면 보호수 왕버들나무

고령 덕곡여행 시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우람하고 웅장한 기운 넘치는 보호수 아래에 잠시 쉬었다 가면서

고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도 듬뿍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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