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가을이 오기 전에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12

안녕하세요?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그래도 낮에는 뜨거운 해가 내리쬐는 여름 끝자락입니다.

오늘은 일출과 일몰이 함께하는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 초입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이 공사 중이라 해변가 근처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했었는데요.

당시에는 주차할 수 있는 대수도 적고, 자리도 좁았는데

공사 후 쾌적하고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주차 걱정 없이 해변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표지판을 못 찾으신다면 이 건물 보고 들어가시면 돼요!

해변은 방문자 센터 방향으로 쭉 내려가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사람들 걸어가는 방향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5분 정도 안 걸려서 바로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왜목해수욕장은 물 때에 따라 해수욕장도 되고, 갯벌도 되는 재미있는 해변인데요.

제가 도착한 시간에는 밀물시간이어서 해수욕을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동해안에 비해 물이 따듯해서 어린 자녀와 놀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물의 맑기는 이 정도로, 물고기가 움직이는 것도 잘 보입니다.

해변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지원한 모래로 조성이 되어

갯벌과 백사장이 공존하는 재미있는 해변입니다.

덕분에 갯벌체험과 모래놀이가 모두 가능해요!

해변 우측으로는 왜목해수욕장의 상징물인 새빛 왜목이 높게 솟아있는데요.

포토존을 이용하시면 인생 샷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다 하시고 나면 해변 좌측(바다 정면 기준)으로 샤워장이 있습니다.

현재는 해수욕 시즌이 아니어서 샤워장은 닫혀있지만, 세족은 가능했습니다.

해변 우측(바다 정면 기준)으로는 화장실이 있고, 여기에도 간단히 씻을 수 있는 수돗가가 있어요.

물놀이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다시 올라가는 길에 커뮤니티 센터가 보이는데요.

이곳에도 세족장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봤는데 요즘 취미로 드론 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왜목마을에서는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아직까지 해수욕을 할 수 있을 만큼 물이 따듯했어요.

자녀가 피곤해 하는 바람에 일몰과 갯벌체험은 하지 못하고 왔지만

시간만 잘 맞춰 가신다면 아름다운 일출, 일몰, 해수욕, 갯벌체험 모두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원한 가을이 오기 전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왜목마을 해수욕장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4

○ 주차시설 : 소형 140대, 대형 5대 주차 가능(무료)

○ 갯벌체험 안내 : 성인 7,000원 / 초등학생까지 무료

○ 관련 홈페이지

- 왜목마을 http://www.waemok.kr

- 당진 문화관광 http://www.dangjin.go.kr/tour.do

○ 문의전화 : 041-354-1713

○ 취재일 : 2024년 8월 31일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팅리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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