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 예갤러리

<네모 속에 담은 세상 이야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전시는,

네담이 사진전입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고 있는 네담이는

<네모 속에 담은 세상 이야기>

의 줄임말이라고 해요!

금계국이 펼쳐져 있는

금오산 둘레길과

소나무가 즐비한 금오산 산책로

우리의 시선이 닿는 일상을 순간들이

전시장에 곳곳에 보입니다.

일상의 순간을 애정으로 담은 사진전이어서

사진 너머로 자연을 자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네모 속에 담은 세상 이야기>

제4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사진가이며, 저술가인

앤드리어스 파이닝거(Andreas Felninger)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현대의 모든 상형 언어 중에서

가장 완벽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사진이다"

즉, 사진은 자연언어에 비해

직접적입니다.

또한 자연언어의 추상성에 비해

훨씬 더 구체성을 가집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은 국경을 초월합니다.

이러한 고귀한 사진에 대한

공감대와 열정으로

"네모 속에 담은 세상 이야기"는 모였습니다.

벌써 8년째 동고동락하며

세상살이의 희로애락을 함께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흔히 사진은 말이라고 합니다.

어떤 말을 해야 사람들이 귀를 기울일까요?

첫째,

새로운 말. 처음 듣는 말이어야 합니다.

둘째,

들어서 보람 있는 말 혹은 감동을 주는 말입니다.

셋째,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말입니다.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사진, 처음 보는 사진,

감동을 주는 사진, 깨달음을 주는 사진을

사람들은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네담이 회원들은

사진가들이 강조한

새로운 사진, 처음 보는 사진,

감동을 주는 사진을 담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새 한 마리에

애정을 가지며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특별한 것이 아니라

가장 친숙한 피사체를 담으며

우리들의 세상살이를 담는 것이

"네모 속에 담은 세상 이야기"의 목표입니다.

구미 예갤러리에서는 시기별로 다양한

예술 전시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가족과 연인들과

좋은 추억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최소정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경북 SNS 바로가기 🔽

{"title":"구미 금오산 예갤러리 <네모 속에 담은 세상 이야기>","source":"https://blog.naver.com/gyeongbuk_official/223468737096","blogName":"경상북도 ..","blogId":"pride_gb","domainIdOrBlogId":"gyeongbuk_official","logNo":223468737096,"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