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심 속 유적 태화루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태화루는 울산 중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조망을 가진 곳입니다.

주차장

태화루 버스정류장 옆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약 7대 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십리대숲 산책로를 따라 태화루까지 걸어서 이동하시는 분들도 있고,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들 들리는 곳입니다.

이렇게 자전거 보관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편의시설 (화장실 & 쉼터)

화장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도 있는데요. :) 도심 속에서 시민분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에요.

태화루 홍보전시실

누각으로 올라가기 전 태화루 홍보전시실이 있어 둘러보았습니다.

태화루 홍보전시실에서는 태화루의 시작, 태화루의 영광, 태화루의 중수와 전승, 태화루의 멸실, 다시 찾은 태화루의 건립 과정까지 태화루에 대한 역사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태화루의 역사는 발굴조사로 드러났는데요. 태화사와 태화루가 있던 옛 터에 대해 울산발전연구원에서 시굴 및 발굴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발굴 결과 주로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종류의 기와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당시 발굴되었던 기와가 전시실이 있습니다.

태화루 소개

계단을 따라 올라가 봤는데, 여기서 보는 태화강의 전망도 멋졌어요! 사진에는 다 안 담기지만 정말 넓은 태화강 조망을 볼 수 있었답니다.

날이 약간 흐려서 아쉬웠지만 탁 트인 풍경이 좋았습니다.

태화루는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와 함께 영남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울산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대표적 유적입니다.

태화강변 황룡연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2014년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글과 영어로 태화루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어, 외국인 관광객분들이 와도 좋은 의미 있는 울산 여행지입니다.

운영시간

동절기(11월~2월) 09:00-17:00

하절기(3월~10월) 09:00-18:00

태화루 누각 위로 올라갈 수 있는데, 신발을 벗고 올라가셔야 해요. :)

신발을 벗는 곳 옆에 신발주머니가 있는데, 주머니에 보관하셨다고 나갈 때 반납해 놓으면 됩니다.

누각 마루에 눕거나 음식물 섭취는 불가하니 참고 바랍니다! 제가 갔을 때 누각 위에 앉아서 쉬고 계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가만히 앉아 있으면 바람도 솔솔 불고 시원하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태화루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멋져요! 멍 때리고 가만히 보게 되는 자연 풍경입니다

울산 중구 도심 속에 있는 태화루는 울산광역시 유적이기도 하지만, 시민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는데요.

태화강변을 따라 산책도 하고 태화루에서 멋진 조망도 감상해 보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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