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체험,

토성, 가장 먼저 만나러 갑니다

'대전시민천문대'

안녕하세요.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대전시민천문대에서 토성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토성 관측회'를 개최하였습니다.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22:00-24:00까지 진행됩니다. 10일과 17일은 날씨 상의 이유로 취소되었는데 24일은 관측이 가능하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대전시민천문대의 2층으로 들어서자마자 토성 관측회를 기다렸던 많은 사람들이 토성을 만나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관측할 토성의 정보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토성 관측은 3층 주관측실에서 열리는데 2층까지 줄을 서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2층의 전시실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시민천문대의 2층 전시실에는 별들에 대한 정보와 천체관측 장비인 망원경에 관해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시각 자료와 게임 등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천문학의 세계를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 둔 곳이었습니다.

별자리 체험존은 내 별자리와 생일에 탄생 별자리를 못 보는 이유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입구 인포메이션에서 리플렛을 받을 때 별자리를 물어보고 바코드를 붙여주시는데 내 별자리에 대한 설명과 모양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천문 관측의 역사와 인물 이슈를 보며 3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대전시민천문대 3층은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토성을 볼 수 있는 주관측실입니다. 어디에서보다 토성을 가장 먼저 관측할 수 있다는 사실과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서 보던 토성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있다는 점이 놀랍고 재미있었습니다.

현재 보이는 토성의 띠 모양에 관해 설명을 들으며 관측을 하니 더욱 신기했습니다.

주관측실에서 토성을 만나 본 후 보조관측실로 발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보조관측실에서는 여름철 별과 달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달과 옷걸이성단, 가장 밝은 별인 베가를 만나보았습니다.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서 관측 할 때 담당자분들이 지금 관측되는 별과 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관측하는 게 더욱 즐거웠습니다. 다가오는 31일 토요일에 가족들과 함께 대전시민천문대에서 토성 관측을 하며 도심 속에서 천문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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